자세한 건 못 말하지만 엄마가 간호산데
최근에 엄마 병동에서 있던일 때문에 보호자가 빡쳐서 난리였대
그래서 수간호사인 엄마가 책임지고 사직하겠다고 했어
엄마가 지금 병원 상사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살도 쭉쭉 빠지고 하니까 그만두는 건 좋은 일이긴 해
문제는 엄마가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50대) 이 일 밖에 안해오셔서 그만두면 이제 뭐할 지 엄청 고민일거야.. 최근에도 ㄱ.만두고는 싶은데 그만두면 할수있는게 없다는 이유로 버티고 있었거든
근데 이 병원에서 너무 질려버려서 앞으로 간호사 일은 안하고싶다고 하시구
나는 완전 사회초년생이라 도움 줄 수가 없을 뿐더러 다른 지역에 떨어져 살아서 대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싶네
이혼해서 아빠도 없는 상태라 더 걱정이다
오빠도 공부 중이라 도움이 안돼 하하
엄마가 무슨 일을 하시면 좋을까.... 참 ....엄마가 걱정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