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화장대를 만난 지 어언 2년 반...
붙박이라서 치워버릴 수도 없고 정말 처치 곤란이야 ㅠㅠㅠㅠㅠ
작은 방에 달린 화장대인데 거울문 있고
그 뒤에 수납공간이 있거든
여기가 겁나 얕어 깊이가 없는데, 한 칸 마다 높이는 또 높아(높이 조절 안 됨 ㅠ)
그래서 뭘 세워둘 수도 없고
작은 물건들을 보관하기엔 너무 비효율적이야,
실제로 화장대로 쓰지 않아서 화장품도 보관을 못하니
진짜 그냥 버리는 공간 그 자체야.
지금은 새 양말 따리 짱박아두고 있는데, 이것도 정말 비효율적으로 들어가 있음;
이 계륵같은 공간을 대체 어찌해야 할까 ㅠㅠ
혹시 비슷한 상황인 다른 덬들은 어떻게 하고 있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