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자기 잠 깨니까 밤에 나오지 말라는데
어제는 일 끝나고 몇달만에 거실에서 저녁먹고 tv 보다 9시쯤 들어갔는데 나 때문에 잠 설쳤다고 뭐라하심
오늘 쉬는 날이라 아점 밖에 못 먹었는데 저녁 때 잠깐 잠들어서 깨어보니
나가기가 뭐 해서 물도 못 먹고 아무것도 못 먹고 있다가
10시 반 쯤 엄마방에서 소리나서 잽싸게 나가서 물이랑 라면 한봉지 가지고 들어왔는데
너무 서럽다 ㅠㅠ
방에다가 비상식량이랑 생수 사다 놓고 먹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