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동생은 발달장애인이야
중증임 언어가 안돼
덩치 있고 힘이 세서 얘가 고집부리는 상황이 오면 달래기 힘듬
다행히 폭력성은 없음 큰소리내면 말은 꽤 잘듣는편 (사회화가 좀 되어감)
집안에서 요새 좀 강박행동이 있어 이것때매 돌아버릴거같음 나가살고싶다 ㅋㅋ
동생은 외출했다가 집에오면 무조건 팬티를 벗어서 물에 적시는데 젖은 팬티를 건조기 안에 넣어버림 ㅠ 정리안한 옷이 있으면 다시 건조 돌려야 하잖아 개열받음
그리고 식사하고나서 설거지를 하고 그릇을 집어넣어야하는데 동생은 설거지없이 그대로 장에 넣음 ㅋ 이것도 돌아버려 ㅜ
그밖에도 열받는 상황 몇개 더있는데 젤싫은거 두개만 적어봄 후 ㅋㅋㅋㅋ 다들 어떻게 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