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프라하랑 가까운곳에 살고있어서 마실로 프라하 다녀오는걸 즐기는 유럽 어딘가에 있는 무묭1이야
잠이 안오길래 어차피 곧 지인들도 줄줄이 유럽 여행올거고 무묭이가 가이드 해야하기때문에 나 스스로 정리할겸 써볼까해
* 음식
1. 뜨레들로
체코 전통 빵이라는 구멍 뻥 뚫린 빵
아 언제부턴가 가운데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서 파는데 나와 내 지인들은 그걸 괴식이라 불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뜨끈할때 먹어야 젤 맛있다고 알고 있고 또 그렇게 먹는게 나랑 지인들 취향인데 아이스크림을 넣어야하니 빵이 미지근하고 아이스크림을 다 먹고나서는 안이 눅눅해지고 빵도 식더라고 그리고 빵이 제대로 구워지지않음이 제일 중요!! 빵을 제대로 안 구워 어찌됐든 빵이 1순위고 아이스크림이 2순위여야하는데 아이스크림 넣는다고 대충 만드는거같아... 맛업써
암튼 뜨레들로가 젤 맛있는 집!!!!!!!!
딱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뜨레들로 사먹으러 가면 그냥 길거리에 있는 집이든 한국인들한테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든 백이면 백 미리 만들어놔서 식은걸 받거나 덜 익은걸 먹게 되더라고.. 따뜻한걸로 달라그러면 이거 따뜻해! 그러면서 강제로 차가운거 수여함 훌쩍 그렇게 맛난 뜨레들로는 어디있는가 방황하다 찾은 집이 하나 있는데 의외로 천문시계탑쪽에 있음! 거기가 난 바츨라프 광장쪽만큼이나 대충 만들어 파는줄 알았는데 노~노~
천문시계탑에서 까를교 가는쪽 말고 틴성당을 오른쪽에 두고 걸으면 바로 왼쪽에 그냥 길에 통나무집처럼 생긴게 줄줄이 있는데 거기에 뜨레들로 집이 딱 하나 있어 원래는 가슴이 되게 큰 아주머니가 계시는데 저저번주엔 가슴이 되게 큰 아가씨가 있더라고 아마 딸인거같아 혹시나 다른 집이 나중에 생길수도 있으니까 특징적인 부분을 적은거야.. 정말 그게 특징이시거든..
여긴 언제가도 겉이 바삭하고 속까지 잘 익어있어!!! 글고 바츨라프 광장쪽보다 10코루나 쌈 ㅎ
잘못사먹으면 아니 요즘 대부분 밀가루 냄새도 역하고 생밀가루맛이 나거든 근데 여긴 한번도 그런적 없어! 늘 맛있어 진짜로! 역시 맛집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꼴레뇨
유명하다는 집을 두세군데 다녀왔는데 난 꼴레뇨 안좋아해서 여행 온 친구들 가이드해줄때만 먹었었어 느끼하고 겉은 너무 딱딱해서 턱 나갈거같고 이거 먹을 돈으로 차라리 한인 음식점 가서 배터지게 먹고싶다고 늘 생각했는데 체코에서 교환학생하던 친구가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음식점이 있다고해서 갔는데 거기도 꼴레뇨랑 거의 비슷한 훈제돼지를 팔고 암튼 뭐 이것저것 팔더라고 그래서 또 꼴레뇨야? 했는데 이거슬~! 여태 먹었던 꼴레뇨와 비교하면 안되겠더라..
너무 맛있어 술이 술술 들어가
부드럽고 느끼하지않고 너무 맛있어 간도 딱 맞아 ㅠㅠㅠ 또 생맥시키면 다른집처럼 똑같이 필스너우르켈 가져다주는데 그것도 왜 유난히 이 집이 더 맛있는지 몰라 아 그리고 마늘빵 꼭 시켜먹어 빵이 일단 맛나고 마늘 쓱쓱 비벼먹으면 또 술이 술술 들어간다~!! 다른 메뉴도 하나 더 시켰었는데 그것도 맛나게 먹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술을 적당히 먹어야해.. 그렇게 셋이 배터지게 먹고 마시고 했는데 유로로 치면 20유로정도밖에 안나와서 또 감탄
Politických vězňů 935/13, 110 00 Praha 1-Nové Město, Tschechien
구글에 주소찍고 ㄱㄱㄱㄱ!!
3. 아침을 간단하게
PAUL 그냥 체인점이지만 여기 크로와상 샌드위치+차 혹은 커피 세트메뉴에 쁘띠 샌드위치 하나 더 먹으면 크으 배 적당히 부르고 싸고 좋아 그리고 위치가 화약탑 근처라 여행하는 사람들은 먹고 움직이기 좋은거같아 ㅇㅇ 그리고 아무래도 체코가 내가 살고있는곳보다 물가가 싸서 아침을 저렇게 우아하게 먹을수있음 ㄱ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마카롱 맛~나용
그리고 시민회관 1층은 이미 유명한데 케이크+커피 요로케 가성비가 괜찮음 싸니까 일단..
그리고 사실 난 아침에 체크아웃을 꽉꽉 채워서 나오기때문에 아침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고 어지간해서는 아파트 호텔을 빌려서 음식을 해먹을수있으니까 전 날 장봐놓은거 먹던가 하는 편이야
4. 한식
여행을 한 3달 한 사람이면 그립겠지만 얼마안된 사람들은 안 먹고싶을수도 있을거야.. 알아.. 근데 내가 프라하 가는 이유에 6할은 한식이기 때문에.. 여기를 소개안하면 음식파트에서 뭐가 없어... 마미라고 유명한 한식집이 프라하에 있는데 내가 사는 곳은 한식집이 진짜 너~무 비쌈 해도해도 너무하게 비싸서 정말 특별할때나 한번 갈수있는데 여기는 그냥 점심메뉴도 괜찮고 4명 모아서 부대찌개 먹기에도 좋아서 자주감
비빔밥이 제일 맛있고 제육볶음도 괜찮아 볶음우동인가 그것도 괜찮고 난 스시안먹어서 모르겠는데 지인들이 스시도 괜찮대 점심메뉴에 있는 스시~ 사람수가 4명이면 부대찌개 괜찮아 가끔 너무 한국식 치킨 먹고싶을때 치킨도 시켜먹는데 그닥 와 존나 맛있다는 아냐 근데 짜장면은 진짜 엑스 그냥 3분짜장에 양파 좀 더 넣고 우동면에 준거같은 그런 맛이야 솔직히 내가 해먹는게 더 맛있음 그냥 잘팔리는거 먹는게 안전한거같아 비빔밥이 젤 잘팔림 그리고 점심메뉴라 싸게 먹을수있어 ㅎ
부대찌개도 양 많고 국물 땡길때 짭쪼롬하니 맛나 4명이서 가서 부대찌개 하나 시키고 밥 4개하면 진짜 배부르게 먹을수있음 근데 거기서 한국말하는 어떤 점원이 팁이라고 말도 안했는데 잔돈 1유로 팁인가요? 하고 그냥 가져감... 하아.. 내가 미쳤다고 1300원을 팁으로 주겐니.... 팁으로 주려고 따로 50센트 챙겨놨는데... 암튼 그때 한번빼고는 머.. 내가 뒤끝이 길어서 아직 생각나서 그래...
5. 천문시계 광장 쪽 식당들
장소빨이야 대부분 비싸고 맛이 대단하지도 않은 편이고.. 특히 거기 모야 이름 기억안나는데 저번에 괜히 기분내려고 갔다가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야해서 그러는지 몰라도 쫓아내듯 그릇 치움.. 훌쩍 술이 남았고 내 그릇위에 감자튀김이 남아있는데 3번이나 와서 나한테 다 먹었냐고 물어봄.. 다 안먹었는데여!!!!!! 계산할때 팁주니까 바로 안가도 된다고 오래 앉아있다가라더라..
6. 수도원 맥주
프라하성보다 더 올라가야해 처음갈때 너모 힘들어서 눈으로 데리고 가는 애한테 쌍욕했는데 맥주가 맛있어 종류가 다양했고 그때 몇명이였지 5명인가 그랬는데 각각 다른 종류 시켜서 나눠먹었는데 다 맛 좋았고 배고프다 그래서 슈니첼 같은거 시켜먹었는데 그것도 맛났어! 가격도 비싸지않고 좋았어! 아 근데 주머니에 먹던 과자있길래 마저 먹으려고 하나 꺼내먹었다가 개털림.. 야외에 앉아있기도 했고 하나만 먹으면 버릴수 있어서 먹었다가 크게 한 소리 들음.. 죄송합니다.. 미안햅니다../
암튼 술이 맛난데 어떤건 12도인가 그랬고 그게 젤 높은거였나 가물가물하네.. 암튼 맥주 도수가 높은편인거 같더라
7. 오블라텐
매번 파는건 아닌데 체코 전통 과자중에 웨하스 맛나는게 있거든 오블라텐이라고 마트에서도 파는데 가끔 축제시즌이나 그럴땐 광장에 그 통나무집들이 생겨 그중에 웨하스를 직접 파시는 분이 계시는데 고거를 따끈하게 만들어서 눈앞에서 누텔라나 바닐라맛 발라서 딱 덮어가지고 주시거든 바삭바삭하고 달콤하니 넘나리 맛남
그리고 카프카 뮤지움에 가면 오줌싸는 조형물앞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는 사계절내내 언제나 따끈한 오블라텐 먹을수있어!! 강추!!!
8. 빵집
베이크샵이라는 빵집이 있는데 요기 유명할거야 아마 빵들이 다 괜찮아 맛남 내가 빵순이가 아니라 전문가적인 분석은 못하지만 암튼 여기는 사람이 바글바글함 신기하게 한국인들한테도 유명하다는데 난 갈때마다 본적이 없쌈 가끔은 발 디딜틈도 없어 사람 이빠이데쑈 내가 사람 많을 시간에 가서 그런가 아무튼 맛도 괜찮고 또 예쁘기도해 카페 자체도 예쁘고 케이크도 예쁘고~
9. 한인마트
한인마트가 내가 가본곳은 2곳이야
하나는 팔라디움 근처고 하나는 저기 어딘가... 그 암튼 어딘가에 있는데 딱히 유럽 다른 곳보다 싸진 않아 비슴함 근데 난 주로 아파트 호텔을 빌리니까 마트에서 이것저것 장보고 한인마트에서 떡이나 라면 사서 떡볶이 해먹고 라면 끓여먹고 하는 편이야 의외로 외식을 잘 안함
10. 임페리얼 호텔
핵강추 개강추!!!!! 말도안되는 존맛탱 오믈렛과 에그베네딕트... 브런치로 먹는거 진짜 추천.. 다른 가게들에 비해서는 물론 호텔이라 가격이 좀 더 나가지만 한국에 비해선 확실히 먹을만한 가격일거야ㅇㅇ 예약이 제일 좋지만 예약을 못했으면 가서 테이블 잡아달라고 말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ㅠㅠㅠ ㅠㅠㅠ ㅠㅠㅠ
이제 너무 졸려서 자야겠이... 나중에 내가 생각나는대로 또 추가하고 수정할게... 관광할거나 근교는 따로 쓰던가 여기에 쓰던가 할게... 제목을 저렇게 적어서 다쓰고 자려고했는데 한시간 반 이러고 있으니까 잠이 솔솔 온다... 먄.. 덬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