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살고 있고 입주때부터 하자 있던 부분이 있었음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였고 임대인에게 연락하기
불편해서 그냥 살고 있었는데 최근 다른 위치에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거지
셀프로 고치긴 어렵고 사람을 불러야하는 일이라
임대인에게 연락했고 기존 하자 부분은 수리해주겠다고 하시네
우선 수리하면 비용은 업체로 입금해주신다고 해서
발품 팔아가며 업체 알아보고 견적을 받았어
견적 받은 가격들 얘기하고 그 중 최저가 부른데다 수리받겠다
했더니 알겠다고 하시더라고
수리받고 감사 인사하면서 계좌를 보냈지
그런데 임대인이 현금영수증을 물어보는거야
순간 아차 싶더라
사람 부르는 일이라 싸진 않을꺼라 예상되서
일부러 주변에 발품 팔아가며 견적 내고 전화 돌려서
최저가 알아봤고 가격이 작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13만원
차이 나서 당연히 현금가라고 난 생각했고
임대인도 가격 보면 알꺼라 혼자 착각한거지
에효..
작업자한테 재 확인하고 현금영수증 발행 안된다고
임대인한테 전달하니 답이 없네
나름 아껴보겠다고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며칠동안
신경썼는데 현금영수증에서 이렇게 되니 조금 속상하다
최저가만 보고 현금영수증까진 생각 못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