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 중에
적당히 얌전하고 낯가리는 애가 있는데
얘가 맨날 공부 모르겠다, 과제 모르겠다, 뭐 모르겠다 이런 얘기 나오면 애들끼리 서로 정보 공유하고 이럴 때 조용히 옆에 와서 듣고 그냥 쌩 가버리는 게 특징이야
그래서 ㅇㅇ아 너 혹시 알아? 이러면 몰라 미안...이러는데 그게 거짓말인지 몰랐음
나는 얘가 정말 모르는 줄 알고 신경 쓰여서 알려주려고 갔는데 이미 하고 있는 게 여러 차례, 그니까 얘는 다 알면서 애들한테 정보 공유 전혀 안 했던 거임
공부 괜찮냐고 물어보면 맨날 학교 다니기 힘들다고 우울하다고, 못 알아듣겠다고 해놓곤 과 인원이 110명인데 9등이래 어쩌다 애들이 알게 되서 헐 뭐지? 이랬음 다들
얘 보면 진짜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단 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
아 내 필력이 암전이라서 이 미묘한 그걸 설명을 제대로 못하겠다 ㅠㅠ 아무튼 얘는 이제 동기라고 생각되지 않더라
적당히 얌전하고 낯가리는 애가 있는데
얘가 맨날 공부 모르겠다, 과제 모르겠다, 뭐 모르겠다 이런 얘기 나오면 애들끼리 서로 정보 공유하고 이럴 때 조용히 옆에 와서 듣고 그냥 쌩 가버리는 게 특징이야
그래서 ㅇㅇ아 너 혹시 알아? 이러면 몰라 미안...이러는데 그게 거짓말인지 몰랐음
나는 얘가 정말 모르는 줄 알고 신경 쓰여서 알려주려고 갔는데 이미 하고 있는 게 여러 차례, 그니까 얘는 다 알면서 애들한테 정보 공유 전혀 안 했던 거임
공부 괜찮냐고 물어보면 맨날 학교 다니기 힘들다고 우울하다고, 못 알아듣겠다고 해놓곤 과 인원이 110명인데 9등이래 어쩌다 애들이 알게 되서 헐 뭐지? 이랬음 다들
얘 보면 진짜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단 게 무슨 말인지 알겠더라고
아 내 필력이 암전이라서 이 미묘한 그걸 설명을 제대로 못하겠다 ㅠㅠ 아무튼 얘는 이제 동기라고 생각되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