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눈마새 오디오북 후기

무명의 더쿠 | 04-29 | 조회 수 5904

나는 개인적으로 향후 100년간 이 작품을 뛰어넘을 판타지 작품은 없다 생각하고 관련 ip는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한마디로 덕후임 ㅋㅋ 아래에 눈마새 세계관 관련 용어 많이 나오는데 따로 설명하면 너무 길어질까봐 생략함.


1. 나 오디오북 이번에 처음 듣는게 아니거든? 근데 눈마새 오디오북은 유독 나레이션이 되게 딱딱하고 끊어지게 들려서 초반에 너무 적응이 안되었음. 근데 내 귀가 적응된건지 성우가 감잡은건지 후반부로 갈수록 ㄱㅊ. 눈마새 오디오북 러닝타임이 62시간인데 체감상 내레이션 분량이 30시간 정도는 됨


2. 나가는 전부 여자인가 생각하는 사람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졌다는 설정인데..... 여성우들은 다 나가 같고 맘에 드는데 스바치, 카루, 륜 페이는 누가 들어도 남자 아닌가 싶었다. 오레놀이랑 비형이 더 목소리 곱다 생각함 ㅋㅋ큐ㅠㅠㅠㅠㅠㅠ 도깨비는 설정상 인간보다 머리 하나 크고 덩치도 있는데 비형 너무 미성이었음. 티나한이랑 차별화 주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3. 그래도 상상하면 읽을때보다 연기 곁들여서 들을때가 더 좋았던 순간이 있었다.


<안 돼요! 나의 여신을 모든 이의 원수로 만들

수는 없어요! 모든 이들이 증오를 담아 나의 여신을 저주하게 할 수는 없어요!>

룬은 니름과 육성으로 외치며 사이키를 내뻗었

다.

"<그렇게 할 수 없어!>"


책에서 이런 장면이 있는 걸 까먹고 있었는데 오디오북으로 다시 접하니 이때 륜의 모습이 더 잘 상상되고 신앙이라기보단 신에 대한 '사랑' 그 자체에 더 가까운 감정이 느껴져 한층 더 와닿았음... 확실히 성우들이 감정을 넣고 읽으니까 그냥 읽을 때랑은 달러유... 나가들에게 속은 걸 알게 된 쥬타기 대선사 연기도 그냥 읽을 때보다 '와 이거 진짜 같다'. 싶었고

3권에 나온 미쳐버린 배미온 굴도하도 기억남. 책 읽을때는 좀 평범하게(?) 상상했는데 묵직한 저음을 가진 남자가 대사치며 연기하니까 '전쟁의 충격으로 정신을 놓았다' <- 이게 더 잘느껴지더라고.


​4. 이 오디오북에서 mvp 뽑자면 갈로텍을 비롯해 군령들을 맡은 석승훈 성우. 같은 성대를 이용하지만 완전히 다른 인격체 이 설정은 성우 본인에게도 도전적인 캐릭터가 아니었을까 궁예해봄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9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프로젝트 헤일메리 보고왔는데 책이랑 조금 다르네
    • 04-30
    • 조회 1726
    • 영화/드라마
    17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보고 온 간단후기 스포없음
    • 04-29
    • 조회 1500
    • 영화/드라마
    5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후기 (스포 있음)
    • 04-29
    • 조회 878
    • 영화/드라마
    4
    • 헤븐리 뽕뽑으려고 한달동안 열심히 벨드 본 후기
    • 04-27
    • 조회 684
    • 영화/드라마
    8
    •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 무료로 보고 온 후기
    • 04-25
    • 조회 1368
    • 영화/드라마
    12
    • 영상편집덬이 영화 '란 12.3' 보고 쓰는 후기
    • 04-25
    • 조회 1102
    • 영화/드라마
    5
    • 살목지 후기
    • 04-24
    • 조회 826
    • 영화/드라마
    2
    • 영화 '내 이름은' 보고 온 후기
    • 04-24
    • 조회 695
    • 영화/드라마
    4
    • 살목지 다시 보고싶은데 못 보겠는 후기(스토리에 대한 얘기도 포함됨)
    • 04-23
    • 조회 1280
    • 영화/드라마
    2
    • 후기방 글 보고 퀸 락 몬트리올 보고 온 후기
    • 04-22
    • 조회 405
    • 영화/드라마
    5
    • 힌드의 목소리 보고 온 후기
    • 04-22
    • 조회 362
    • 영화/드라마
    5
    • 2006년작 궁 20여만에 다시 본 후기
    • 04-22
    • 조회 475
    • 영화/드라마
    4
    • 넷플릭스 다큐 '나를 믿으라: 가짜 예언자' 본 후기
    • 04-22
    • 조회 565
    • 영화/드라마
    6
    • 미친존잼 허수아비 1,2화 후기 (스포있을수도)
    • 04-22
    • 조회 670
    • 영화/드라마
    6
    • 디플에 증언들 재밌는 중기
    • 04-22
    • 조회 267
    • 영화/드라마
    1
    • 쿠플에서 영화 파운더를 너무재밌게본 후기
    • 04-22
    • 조회 456
    • 영화/드라마
    7
    • 퀸 락 몬트리올 후기
    • 04-21
    • 조회 517
    • 영화/드라마
    4
    • 2년 전에 오로지 상견니 투어를 위해 대만에 갔다 온 후기
    • 04-21
    • 조회 811
    • 영화/드라마
    19
    • 중드 입문 1달차 후기
    • 04-21
    • 조회 518
    • 영화/드라마
    5
    • 독립영화 /사람과 고기/ 후기
    • 04-21
    • 조회 255
    • 영화/드라마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