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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쫄보덬의 파묘 후기 ㅅㅍ

무명의 더쿠 | 03-19 | 조회 수 7370

(대놓고 강스포있음)

 

 

 

 

 

 

 

 

 

 

나는 개쫄보덬이야 그냥 쫄보도 아니고 개쫄보!

일단 개쫄보가 보기에 파묘는 너무 무서웠음

영화의 1/3은 손으로 가리며 보고 일본어로 쏼라쏼라하는 장면은 자막을 주로 봤어 아니면 화면의 측면만 보고 가운데를 가리고 봄

난 분명 가기 전에 스포를 밟고 가진 않았지만 깜놀씬 나오는 장면을 미리 물어보고 갔거든

차안 욕조 뱀 다시 잡으러 갈 때 세번 정도? 였다고 했는데

개개개개쫄보 기준 파묘는 깜놀씬이 많았음 ㅠㅠ 예습한 것보다 더 많다고 느낌 난 그냥 소리에도 깜짝 놀래서 더 그랬을지도ㅋㅋㅋㅋ

 

 

초반에 돼지띠 아저씨가 귀신머리 달린 뱀 삽으로 죽일 때도 개깜놀... 비명 소리 나오는데 개무서웠음

대체로 매국노 할애비 나올 때가 오니보다 더 무서웠어

아..바..디... 들..어..오..셔..요... ㅇㅈㄹ할 때도 후달달하면서 봄

특히 호텔에서 전화씬... 진짜 넘 무서웠음 이게 제일 무서워 나 집에 오자마자 방 창문부터 잠궜음ㅎ...

 

민식할부지가 다시 묘에 가서 뱀 잡으러 갈 때는 이미 예습을 한 게 있어서 다행히 귀신을 보지 못함 대충 뱀이 작게 나왔을 때 형상만 봄 휴

예습한 것들 중 욕조? 이것도 다행히 귀신을 안 봤음 그래서 그 장면이 뭔 장면인지 기억이 안 남

 

오니는 가리고 보다가 어쩌다 봐버렸는데 약간 귀신보다는 요괴나 코믹스 빌런 느낌이라 그나마 덜했던듯..????

그래도 자꾸 주인공들이 밤에 산을 가니까 그 스산한 분위기가 너무 무서웠어

괜히 어디서 뭐 튀어 나올 것 같아서 또 후달달하면서 봄

아 화림이 할모니 조상님 나왔을 때는 처음에 헉 뭐고 놀랬다가 같은 편이래서 좀 안심함

개인적으로는 음양사 왜케 무섭게 생겼지 오니보다 더 무서웠음ㅠ

 

내용은 재밌지만 무서워서 2번은 못 보겠다 미안해 감독님

사바하 검사제 다 안 봤던 사람이라 파묘 보고 버틸만 하면 보려고 했는데 포기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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