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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10주년 콘서트 스탠딩에서 무서운 광경들 본 후기

무명의 더쿠 | 08-21 | 조회 수 5588
우선 내 자리는 본무대 바로 앞 팬스잡는 곳이었어. 그래서 정말 모든 상황이 보였음..

한여름에 구역 당 3000명이 넘어가는 스탠딩에다가 공연시작 2시간전부터 입장해서 대기하니까 많이 뽑혀나갈거라 예상은 했는데 정말 상상이상이었어


공연 시작 한참전부터 수십명이 뽑혀(?)나감.
한 명은 정말 식은땀으로 범벅을 해서 쓰러지기 일보직전ㅠ 인 상태로 나갔음.. 입장한지 20분? 그쯤만에ㅇㅇ

정말 바람이 1도 안불고 너무 더운데다가 뒤에서 자리싸움하느라 그랬던 것 같아.. 휠체어 가져와서 실려가고 그랬어


공연시작하고나서는...그냥 헬게이트오픈.
초반 한시간은 무대에 집중을 하나도 할 수 없을 정도였음.


진짜 내 시야에서만 최소 백명이상 나간거같았음..ㄷㄷ

과호흡?같은거 와서 숨제대로 못쉬는 사람도 있었고
뽑혀져 나와서 실신한 사람도 있고
그냥 다 주저앉아서 움직이지를 못해보였음..
내 옆사람은 구토하고 나갔고..ㅠㅠ


초반부터 생수 다 떨어져서 아직 살아있는.. 스탠딩 관람객한테는 줄 물도 없었고 아픈사람만 겨우겨우 한통씩 구해다 줄 정도였어
(홈플러스가서 500ml생수 세트 다 쓸어온것같았음)

아예 호스가져와서 바닥에 주저앉은 사람들 한테 물 뿌려주고..
고개 들어서 물먹여주고..

경호아저씨들도 탈진할것같아보였음



한여름에 스탠딩 게다가 너무 과한 인원은 정말 끊임없는 사고를 부른ㄴ거같아..ㅠㅠㅠ마무리어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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