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손을 좀 써보고 싶은 마음에 뜨개질 수업 신청하고 오늘 처음 강의 들었어 실강!
목도리 만드는 거고 변형고무뜨기라고
3의 배수, 한코 안뜨기 두코 바깥뜨기 하는거였음
어찌저찌 바늘 옮겨서 3번정도 하고(이해는 못하고 반은 강사님이 해줌ㅜ) 나머지는 유투브보고 80프로 떠오라했거든. 처음부터 할 요량으로 다 풀고 유투브 보는데 진심 거짓말 안하고 6시간 넘게 잡고있었는데 하나도 못했어ㅜ
빡빡해서 자꾸 바늘에서 실이 빠지고, 한줄 뜨고나면 다음 줄 뜰때 15코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헷갈려ㅜ ㅜ
털실이 두줄 꼬여있는건데 한줄인지 다음줄인지 모르겠고 모양이 이상해서 계속 풀기만 함
방법은 알겠는데 내가 하면 정돈된 모양이 안나와?!!!
진짜 미칠거 같아
벌써 손가락 아파서 파스 잔뜩 붙였는데
돈 버린 셈 치고 강의 못듣겠다 할까도 고민함
블로그보면 똥손도 가능하다는 변형고무뜨기라고 되어있던데 자괴감 든다......
처음엔 다 이런건지(아닌거 같음) 내가 바보인건지ㅜ
응원의 말이나 팁 같은거 제발 알려줘
정말 머릿속이 복잡함 ㅜ
똥손이긴 하지만 이해만 하면 꼼꼼하게 잘 하는 스타일인데.. 진심 내 인생을 부정당하는 느낌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