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강박, 무기력, 불안으로 힘들어하다가
최근에 증상이 더 심해지고 참을 수 없이 괴로워서 용기내서 병원에 다녀왔어
근데 내 생각과는 많이 다르더라고..?
뭔가 상담을 해주고 솔루션을 주실 줄 알았는데
그냥 감기걸린 환자1 처럼
약만 처방해주고 끝인거야… 심지어 진료 전 사전 자가검진 결과도 그냥 그래프 읽어주는 수준…?
검진 결과는 우울증 경미, 불안증상 있음, (무기력에 대한 검진은 없었어) 다른건 다 정상이었어…
내가 다른환자들에 비해 경미하다고 생각 하셔서 그랬을까?
근데 이해가 안 가는게 의사가 중간에
우울증이나 공황은 약 잘 듣는데 불안이나 무기력은 사람을 액티브 하게 해주는 약은 없다, 우선 우울증약 먹어봐라.. 이러는거야..?
이게 맞나 싶어서 의사한테 나는 불안이 너무 힘들어서 온 건데 우울증약을 먹는게 맞냐고 물어보니까 “아..불안이요..? 그럼 불안증 약 드릴게요 불안할때 드세요 생각을 좀 긍정적으로 하는데 도움될거에요” 이러더라고;;
그리고 약에 부작용에 대해 물어보니까 좀 나른하고 졸릴 수 있다는데 무기력한 환자한테 나른해지는 약을 주는게 맞는건지도 의아하고…
내가 정신과를 첨 가봐서 그러는데 원래 이렇게 약부터 바로 먹고 시작하는게 맞는지, 다른병원으로 옮기는게 맞는지 모르겠어ㅠ
조언 부탁해 덬들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