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언니인데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다 고상하다고 하거든
고작 20대인 사람한테 그러니까 내가 노안이어서 그런거 아니냐 놀리고 그랬는데 나이들고보니 단순히 예쁘다는 칭찬보다 저런 칭찬이 더 좋은거 같아서 부러움
보통 고상하다 그러면 이영애 배우처럼 나긋나긋 우아 이럴꺼 같잖아?
울언니는 목소리도 크고 별내숭도 없고 남 웃기기도 좋아하고(별웃기지도 않음 아재개그 말장난수준) 암튼 입다물고 있어야되는 인간인데 처음 본 사람, 많이 본 사람 모두 고상하다고 이야기하니 신기하긴함
사람은 그냥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믿는건지 고상하게 느껴지는 특성이 있는건지 궁금해서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