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얼마전에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나이트 가본 썰ㅋㅋㅋ
11,768 12
2023.09.08 20:09
11,768 12
물론 다신 안 갈거지만...

내 나이 29...클럽도 안 좋아하는데 나랑 친한 언니가 돌싱이고 나이 좀 있어서 자꾸 나이트 가자고 꼬시는거야

하도 그러길래 그래 가자 하고 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들 나이대 3-40대? 그나마 30대도 많이 없고 40대가 제일 많았음

그리고 여자들은 더 많아ㅋㅋㅋㅋ4-50댘ㅋㅋㅋㅋ

웃긴건 언니들 다 관리 잘해서 다 채리나같이 생김ㅋㅋㅋ

그리고 난...난 퀸카였다고 한다..난리도 아니었음


여튼 웃긴 썰 개많아

어떤 방 부킹 들어갔는데 부킹 들어온 여자랑 남자랑 각자 엘지팬 롯데팬이었는데 롯데 절대 우승 못 한다면서 둘이 싸우고 있는거야

구러다가 그 여자가 빡쳐서 나가고 그 남자 존나 멍한 표정 지으면서 

“아니 내가 롯데 우승할 수 있다는게 그렇게 화날 일이야...? 내가 싫어서 나간거겠지? 나를 싫어하는건 몰라도 롯데를 욕하는건 참을 수 없어” ㅇㅈㄹ해서 개웃겼는데

내 옆에 앉은 남자가 “형 복합적인 이유였겠지” 이러고 놀리길래 

내가 “근데 오빠는 한화팬이면서 그렇게 놀릴 입장은 아닌거 같아요” 이랬더니 그 형 개좋아함


또 다른 방 갔는데 거긴 남자들 30대였거든? 근데 50대는 되보이는 언니가 부킹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야 시발 너네 존나 재미없게 노네~너네 어리지?” 이러면서 광역도발

남자들 중에 막내가 “아니 누나 몇살이신데여” 이러니까 끝까지 나이는 말 안 하고ㅋㅋㅋㅋ계속 니네 나이 어리지? 이러다가

그 막내가 빡쳐서 “네 어려요 엄마” 이래서 그 언니 빡쳐서 나감


어떤 방은 들어갔는데 남자들 나이 너무 많아서 나도 놀라고 그쪽도 날 보고 놀라고 몇년생이냐고 서로 물어봤는데..

그 아저씨 돌싱인데 아들이 나보다 한살 어리고 그 아저씨는 울엄마랑 동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너무 놀라서 ... 이러는데 그 아저씨랑 아저씨 친구들잌ㅋㅋㅋㅋ

“여긴..그냥 쉬어가는 타임이라고 생각하시고 과자나 좀 드세요...” 이러면서 다신 이런데 오지말라고 혼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난 집에 갈때 웨이터한테 택시비 오만원까지 받아서 왔다..제발 또 와달래

다신 안 가겠지만 한번쯤은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구경하면서 돈 한푼도 안 쓰고 술 마시기 재밌었어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65 03.12 36,3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9,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8,9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61 그외 결혼 두달 남았는데 아직도 신혼집 못구한 후기 8 15:08 454
181460 그외 회사에서 시키는 일을 안하는 직원의 심리는 뭘까 ㅠㅠ 7 15:01 259
181459 그외 부동산글 보고 써보는 이사하던날 전세금 못받을뻔한 후기.. 5 14:05 421
181458 그외 친구 없는 후기 13 13:12 790
181457 그외 축의금 고민 22 13:08 452
181456 그외 너무 우울하고 불안한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초기 2 13:05 149
181455 그외 애기엄마 선물로 손목보호대 어떤지 궁금한 초기 8 12:49 237
181454 그외 5인미만 소기업 다니는데 사장때문에 공황장애 올거같아 3 11:47 548
181453 그외 진통제 먹고 응급실 다녀온 후기 8 10:41 755
181452 그외 예민보스라서 영화관에 못가는 후기 10 10:39 655
181451 그외 원룸은 꼭대기층 아니면 살기 힘든 거 같은 초기 3 10:20 301
181450 그외 용접같은 기술은 어디서 배우는걸까 26 09:26 1,115
181449 그외 친한 직장동료가 5월에 출산인데 선물 추천 부탁하는 중기 19 09:23 400
181448 그외 동네 피부과에서 시술 받는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3 09:00 278
181447 그외 배테기 써서 성공(!)한 덬 있는지 궁금한 중기 31 01:13 1,008
181446 음식 오늘맛있는거먹은후기 13 03.12 1,571
181445 그외 곱게 말할 때 듣길 바라는 후기 4 03.12 1,097
181444 그외 부모님과의 두번째 해외여행 중기 3 03.12 694
181443 그외 지금은 딩크인데 나중에 맘변할까봐 불안한 중기 67 03.12 3,378
181442 그외 임신 10주차에 이제야 정신차리고 써보는 후기 19 03.12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