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은 뼈를 녹혀서 구멍을 메꾸는 약이라고 들어서ㅠㅠ
영양제 공부 많이 했었거든.. 그래서 칼마디 뼈 관련 고급제형으로 만든 회사꺼 영양제를 드렸어 꼭 드시라고
잘 먹고있다고 하시더니 오늘 먹었냐고 물어보니 안먹은지 한참됬다고 귀찮다고 화내시는거야; 그래서 또 대판 싸웠어..
1. 논리적으로 근거를 대며 이러이러하니 먹어야한다 설명
2. 감정적으로 호소하며 먹어달라고 부탁
3. 화도내봄
할거다해봤어
안드셔 (병원도 가봤어 결국 약도 안드셔)
내가 점심시간에 직장에서 나와서 매번 챙겨드릴순 없어서.. 가끔 같이 밥 먹을땐 챙겨드리거든
내가 진짜 가족중에 제일 화 안내는 편인데 오늘 엄마 잘못되면 나도 죽어버릴거라고 화 엄청냈고 엄마는 지ㄹ한다고 하시고
나중엔 전화와서는 앞으로 먹겠다곤 하셨어. 하지만 오래 못갈거 알거든
심각성을 너무 모르시는거같아ㅠㅠ
골다공증 걸린사람들 사진이라도 프린트해가서 이렇게 된다고 ppt라도 보여드려야할까?
어떻게 해야할까ㅠㅠ 주사..? 같은거 맞아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