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홀란드 방한 기념(?) 노르웨이 여행 후기.jpg (스압)
2,153 25
2023.07.30 14:17
2,153 25

얼마 전 다녀온 노르웨이 사진 정리하다가 몇 장 올려봐

 

 

 

베르겐

OXHxmd

 

이런 벽화들이 여기저기 많아서

두리번 두리번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
PmIdpv

 

옛날 가옥들은 이런 느낌

bFLaYN

 

갑분 범블비

MtlSRP

 

미술관 2층 숨은 공간

eKoDjz

 

XoQdnQ
 

뭉크 등 멋진 작품들이 많으니

관심 있고 시간 여유 있는 덬들에겐

KODE 미술관 추천!

 

 

비가 추적추적

yYkbrI

 

LYXfjw
 

 

피쉬 마켓 구경하고 저녁도 먹었는데

새우 랍스터 홍합 중 새우가 진짜 맛있있어

hJTkkQ
KJbRxc
 

 

 

지형 특성 상 페리를 대중교통처럼 이용해

내가 탈 페리 도착!

jxPrrj

 

줄지어 타고 줄지어 내림

안에 매점 화장실 다 있고

요금은 차에 부착된 오토 패스로 자동 정산 돼
PUoXab

 

경로 중간에 페리 타게 되면

운전하다 쉬어가는 느낌이라 좋았어 
ffSKbW

 

 

 

스타방에르 도착
DzGkou

 

구시가지 거리가 참 예뻤어
LiBzPK


AQjRWR

 

MblrXa
 

 

벽화와 아기자기한 우편함으로 꾸민 카페 거리
lKVovr


ouYado

 

zgglac

 

 

 

스타방에르에서

도보 왕복 2시간 거리의 Sverd I fjell

QGeosi

 

그 옛날 노르웨이를 통일한 왕과

그 전쟁을 기념하는 조각이라고 해

덕후의 마음을 흔드는 웅장함..!
iztpHQ

 



프레이케스톨렌 트레킹

스타방에르에서 1시간 거리로 가깝고

왕복 4시간 짜리 쉬운 코스여서 사람 진짜 많았어
tkzmmW


ooJGov

 

건너편에 폭포도 보이고
HxIFOI

 

다 올라가면 피오르드가 펼쳐짐
DCvSvQ


cfGjUH

 

안개가 껴서 실루엣만..! 
kvHaqB

 

이렇게 줄 서서 찍는 사진이야ㅋㅋ

내 순서가 돼서 포즈 취하면

건너편에서 기다리고 있던 일행이 찍어줘야 함
WTrijz

 

그냥 멋있어서 찍음 목숨이 두 개신가요..
gjkuJF
 

 

 

힘든 트레킹을 마치고 숙소 입성

RtmWRq

 

뷰가 좋은 곳이라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 꽉 채움
nQhNyL

 

침실도 피오르드 뷰
XELfKP

 

아침은 마트에서 사온 요거트와 빵, 샐러드로
hUKOjp

 

그래도 떠나는 날은 비가 덜 왔어

DGSMAv
 

 

 

NTR인 520 국도 강추!

고도가 높아서 추우니까 겉옷 잘 챙겨

DZgYBL


ZhxyyV

 

 

 

비가 많이 와야 폭포 보는 맛이 있지
AWSVXN

 

늑대 오빠가 왜 거기서 나와요
stYfUe

 

RgkNhQ

 

 

 

트롤퉁가 트레킹 가는 길

WFyDOG

 

왕복 7-8시간 짜리 힘든 코스야

등산화 등산복 우비 그리고 간단한 간식 필수
fbveYT

 

T자를 따라 편도 10km

YpcaJN

 

물론 풍광은 끝내줌
awaIZv

 

돌판을 오르고
zuMEHp

 

돌계단도 오르고.. (길 맞음)
YnYLHP

 

 

트롤퉁가(Trolltunga=트롤의 혀 도착!

나 아님.. 포즈가 멋졌던 분
mbgwWf

 

넘 멋있었어
AFhJvS

 

남의 프로포즈도 목격ㅋㅋ 행복하시길♡

pYcoie
 

 

다시 10km 돌아가기

내리막에서 무릎 갈리고..
RHtxrp


iQBdFi

 

oOqAVT

 

xDNfiX

 

fdWWJS
 

진짜 힘들었지만 그래도 넘 좋았어

 

 

 

다음 날부터 날이 개기 시작
LbyPdb

 

쉼터 벤치 테이블마저 북유럽 st.
DuYvye

 

폭포가 저 아래까지 흐르지만

전날 무리한 무릎 덕분에 내려가보진 못함..
NMeGUw
wSBOXe
OoDXxT
 

 

Voss에서 묵었던 호텔

VDrTvU


wLgJvv


mJAyNW

 

ZYRDcI


 

 

플롬에 페리 타러 가는 길

바람 없는 날씨라 수면이 거울 같았어
bYlBqN

 

 

피오르드는 위에서 내려다 볼 때랑 또 다르더라 

페리의 속도감도 더해져서 재밌었어

xuSQWi


JRJGxN


FzIKyy


erxqFw


ZGWEHn

 

 

 

세계 최장 25km 길이의 레르달 터널

가도 가도 끝이 안 나

lzjgiH

 

중간중간 졸지 말라고 수족관 조명
aYEVlD

 

 

 

보르군드 목조교회는

12세기에 지어진 중세 건축물인데

노르웨이에 몇 군데 보존되어 있다고 해

AmQgfc


DVlWSq

 

 

 

잔잔한 물가 풍경으로 마무리
kbpTuQ


oWpAxL


coBOTs



- 여름 노르웨이는 비가 많이 옴

- 단, 비가 주구장창 내린다기보단 많이 오다 적게 오다 그쳤다 반복

- 우산 안 쓰게 돼 비 어느 정도 막아지는 고어텍스 자켓 같은 걸로 커버

- 7월 날씨는 10~20도 사이 그 어딘가인데 산 위는 꽤 추워

 

- 물가 비쌈 둘이 적당히 먹으면 인당 3~4만 원, 좀 맛있게 먹으면 5~6만 원

- 그러나 식당들이 맛을 위해 대단히 노력하는 느낌은 아님 (대체로 짬)

- 그래도 대구구이 등 해산물 요리는 맛있었어

- 커피 맛 없음 우리나라 커피가 훨 나아

 

- 운전은 정속 주행, 대부분 최고 80 / 주택가에서는 최저 30

- 거의 왕복 2차로이고, 그냥 1차로인데도 있어서 서로 멈춰서 보내줘야 함

- 사람이 길을 건넌다 싶으면 무조건 멈춰서 기다려주는 게 매너

 

- 플롬엔 한국인 관광객 진짜 많았어

- 그 밖의 지역에선 한국인은 거의 보이지 않음

 

- 현금 전혀 필요 없어 안 받는 데도 있더라

 

 

트레킹 더 하고 싶었는데 

비 때문에 한 번 취소한 게 넘 아쉽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북쪽으로 가보려구!

 

다들 여름 휴가 잘 보내고 더위 조심해♡

목록 스크랩 (2)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존버즈’와 함께 버틸 자신 있지? <더 존: 버텨야 산다> 디즈니+ 구독권 이벤트! 331 07.30 32,90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63,5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66,84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319,19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540,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86,88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58,4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512 그외 통화 뚜루루루 하는중 연결시작음 나는경우 있는지 궁금.. 18:58 5
179511 그외 알바생 적응기간이 어느정도면 무난한지 궁금한 초기 1 17:57 91
179510 그외 컴퓨터에 연결한 유선이어폰이 조금 듣다 보면 소리가 새서 다시 뺐다 끼워야 하는 중기 1 17:44 48
179509 그외 캠핑지 추천받고싶은 중기 1 17:40 44
179508 그외 최고몸무게 찍고 속안좋은 중기 3 17:28 238
179507 그외 살기를 느끼는 중기 3 17:11 313
179506 그외 교사인데 티가 나는 걸까? 14 16:48 918
179505 그외 외국인 모델 통역/매니저 알바 후기 (글쓰는 재주 없음 주의) 2 16:25 328
179504 그외 오타 좀 날수 있다, 맞춤법 모를수 있다 생각하는데 ㅇㅇ하다, ㅇㅇㅇ다 는 진짜 못참겠는 후기 32 16:09 737
179503 그외 집착 그만하고싶은 초기 1 16:06 193
179502 그외 대인기피증인데 대학 졸업식 단대 대표로 상 받으러 오라는 연락 받은 중기 2 15:42 363
179501 그외 88년생이랑 92년생 원래 세대공감 잘 안되는지 궁금한 후기 34 15:11 1,139
179500 그외 이번에도 내가 먼저 연락해야 하는건지 궁금한 중기 5 15:05 340
179499 그외 예술 분야의 길을 걸어가면 예민해질 수 있는지 궁금한 중기 5 14:21 419
179498 그외 우리 애기만 이러는지 궁금한 후기 14 13:48 1,116
179497 그외 첫째 두돌 둘째 백일 정도된 지인집 방문 선물 추천을 구하는 초기 5 13:03 229
179496 그외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데, 정작 아무것도 안하면 불안한 중기 12:57 159
179495 그외 다이소 쿨링샴푸 후기 2 12:30 555
179494 그외 이럴 경우 대표에게 따로 코멘트해서 시정해달라 하는게 맞는지 궁금한 중기 1 12:22 215
179493 영화/드라마 영화 파일럿 추천하는 후기 11 10:44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