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 걸렸다 수액맞고 살아나서 후기 써봐ㅎㅎ
처음 증상 나온건 화요일이었음.
그 전날 자는데 좀 춥다? 느낌
아침에 깨니 목이 살짝 맛가있더라고
어제 춥게 자서 감기 걸렸나보다 싶었음.
그리고 나서 1시간 넘게 에어컨 미친 데에서 있느라고
감기가 더 심해졌나 싶었어. 그래서 독감은 생각도 않고 그냥 감긴 줄
그러고 나서 집에 왔는데 본격적으로 열이 나기 시작함
약먹고 땀 흘리고 자면 낫겠지 싶어서 타이레놀 먹고 잠
자고 일어나니까 이불이 땀에 흠뻑 젖을만큼 앓았더라고
그리고 훨씬 좋아져서 그냥 출근했는데
뭔가 전날보다는 확실히 덜아픈데 전반적으로 체력이 딸리고
그냥 나아지는 과정인가하고 하루 더 존버했는데
삼일째 날 퇴근하는길에 진짜 지하철에서 쓰러질거같은거야 ㅋㅋㅋㅋ
집가는데 내 콧바람이 뜨거워서 코가 허는느낌
코감긴줄 알았지..^^...
그래서 영양주사라도 맞아야지 하고 야간진료 병원갔는데
독감 당첨... ^^...
주변에 걸린사람도 없고 예상가는데가 전혀 없어서
독감이라고 생각을 못 했음 ㅠㅠㅠ
모르고 회사간게 너무 미안...ㅠ
여튼 의사쌤이 타미플루 5일먹기 VS 페라미플루 12시간만에 낫기
골라보라해서 도무지 약 5일 먹을 자신이 없어서 페라미플루 맞기로함
페라미플루 좀 비싸다 실비있음 해라 했는데
비싸면 얼마나 비싸겠어 이런 맘에 맞는다했다가 결제할때 까무라침 ㅋㅋㅋ
야간이라 그런가 검사비+페라미플루+수액 해서 20만원나옴..^^
페라미플루만은 10만원인듯
수액은 한 40분 맞았음.
맞고 바로 좋아진다는 후기도 있던데 맞고 집에 와서 잘때까지는 좀 힘들었어
땀도 더 나고 기운도 안나고 ㅠㅠ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ㄹㅇ 말짱해짐
코감기 기운 조금 남아있는거 빼고 너무 말짱하다!
디지게 비싸지만 돈값한다고 생각함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감기 절대 조심해 ㅠㅠ
진짜 코로나보다 아픈거같아 ㅠㅠ
주사 맞기 전까지 컨디션이 점점 더 안좋아지더라
그리고 혹시 걸리면 돈좀 쓰더라고 수액치료 추천해 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