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제차는 깜빡이가 없는게 분명하다

모든 외제차가 다 그러는건 아니다
그렇다고 모든 국산차가 다 깜빡이를 잘 넣는건 아니다
근데 내가 만난 깜빡이 안 켜고 차선 바꾸는 차 중 8할은 외제차다
가뜩이나 예민한 초보운전은 차 안에서 오만 욕을 한다.


2. 생각보다 착한 운전자들이 많다
초보운전에게 차갑게만 느껴지는 아스팔트 도로지만 착한 운전자도 많다
왕초보 때 초보운전 딱지 달고 나가니까 복잡한 도로에서 뒷차한테 비깜 켜고 나 앞으로 넣어주신 분... 복 받으세요... 나도 무한비깜 날려드림


3. 네비게이션 보는건 생각보다 어렵다

몇 미터 앞에 어디로 빠지고 그러니 도로 흐름 봐서 어디쯤에선 차선변경 해야하고... 이런거 너무 어렵다 😤😤😤😤


4. 왜 초보운전이 차선 못 바꿔 부산까지 가는지 알겠다
타이밍 어렵다.. 차선 못 바꿔서 직진하는거 나도 해봄 식은땀 남 ㅋㅋ


5. 생각보다 주차가 어렵다
대형마트나 아파트는 주차가 잘 되어 있는 편인데 어디 식당 가거나 오래된 건물 가면 주차하다 울고 싶어진다... 뒤에서 빵빵거리면 더 울고 싶다... 주차가 무서워서 대형마트만 다니게 된다


6. 생각보다 저런 놈도 운전한다고 차를 굴리고 다니는구나... 가 많다
운전면허 딸 때 도덕성과 인성을 봐야할 것 같다
저런 인간들이 차를 타고 다니다니 참으로 위험하도다 생각한 적이 많다
주행하면서 핸드폰 보는 사람 진짜진짜 많다 차선 비틀거리는 차나 차선 밟고 다니는 차들 보면 9할이 한 손에 핸드폰 들고 있다 뭐 대단한거 보는거 아니고 인스타 피드 이런거 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