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살면서 당첨 따윈 평생 되어본 적이 없었던 무묭이야
이벤트도 늘 당첨은 기대하지 않고 물품 보고 고르는 재미로 참여하던 덬이었지
하지만 오늘 내 2n년 광탈인생에 반전이 일어났어
그거슨 바로....!
말로만 듣던 도시전설인 줄 알았던 메.주.남.(메일주소남겨) 크러쉬!!!!!!♡.♡
난 저 1덬 지목 메주남과 1덬에 있는 수정삭제를 번갈아 확인하면서도 믿기지가 않아 밑에 계속 댓글로 어리둥절하다가
무사히 메일주소를 남겼어
그리고 설빙 인절미빙수 기프티콘이 똭~!
꺄올~~~!!!!! 나 당첨이야ㅠㅠㅠㅠ설빙먹는다ㅠㅠㅠㅠㅠㅠㅠ
기쁜 마음으로 저녁부터 먹고 배 두드리다가 동네 설빙 문 닫기 전에 얼렁 가서 포장해왔어
짜잔~~
크읍.. 사진을 요상하게 찍어버려서 그림판으로 이리저리 잘라내느라 늦었다ㅜ
알바님이 가득가득 넣어줘서 가루가 막 떨어지길래 포장지 깔고 세팅한 후 연유를 요래요래ㅇㅅㅇ
격한 손떨림 ㅈㅅ.....
그리고 한입!
...
순 삭
두 명이서 먹을 것처럼 숟가락 두 개 받아와놓고 혼자 다 쳐먹었어 헤헷♡
내가 사실 이번 달에 생일이 있었는데 사정상 아무것도 없이 그냥 넘어갔거든..ㅠ그래서 쵸큼 서러웠었는데
정말 기적같이 딱 이번 달이 가기 전에 이런 뜻밖의 선물을 받아서 너무나도 기쁘다.. (적고 보니 6월이네 암튼 기프티콘 받아서 먹은 건 5월 31일이니!!)
이벤트도 늘 불발이던게 이렇게 전화위복이 되어서 돌아오네..!
다시 한번 이벤트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어 잘 먹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