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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엄마한테 에어쿠션 사 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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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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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화장을 잘 안 함
앨범 보면 젊었을 때는 했던데 결혼하고 전업주부가 되면서 그만둔 듯해 (지금은 일하심)
근데 아무튼 막 내가 사놓고 안 쓰는 화장품 아깝다고, 엄마는 맨날 하는 거 아니니까 괜찮다고 가져가서 쓰고 그러다보니까 자꾸 엄마 피부톤 피부타입에 안 맞는 걸 쓰게 되는 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베이스화장품을 사주고 싶었음
그 중에서도 에어쿠션을 사주고 싶었던 이유는 1 한의원에서 일하는데 약 달이는 게 더워서 땀을 잘 흘림 그래서 수정화장이 용이해야 함 2 리퀴드나 튜브형으로 된 베이스를 쓸 때 엄마가 도구를 안 씀 스펀지나 브러쉬 같은 거 안 쓰고 손으로 바르더라고 원체 요철 없이 매끈한 피부긴 한데 피부 표현이 아쉽긴 했음 그래서 에어쿠션을 사기로 하고 동네 아리따움에 갔음 엄마가 쓸 거라고 말하니까 직원 언니가 추천해 준 건 아이오페 에어쿠션 내추럴글로우였고 얼굴이랑 목 경계에 발라보고 결정한 호수는 n23호... 맨날 내가 쓰던 거 21호 가져다 쓰고 그랬는데 이제라도 엄마 거 찾아서 다행이었음 그리고 vip만 준다던 로즈골드 공용기도 받았다 ㅠ
집에 와서 썬크림 먼저 바르고 에어쿠션 써보시라고 그래서 엄마가 발라보는데 ㅋㅋㅋㅋㅋ 바르면서 감탄 연발 막 엄청 가볍다고 피부에 착 붙는다고 ㅠㅠㅠ 이렇게 좋아할 거면서 사준다고 할 때 받지 저번주 세일이었는데 세일기간도 놓침 ㅠ 지금도 에어쿠션은 5퍼센트였나 할인 되긴 했지만 저번주 세일......... 하아 아무튼 신나서 에어쿠션 뚜들뚜들 하고 눈화장까지 함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나갈 일 더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전에 준 노세범으로 눈에 유분기 잡고 나도 써본 적 없는 바비브라운 섀도우 쓰고 내가 줬던 토니모리 백젤라이너로 라인 그림 이건 몰랐던 건데 음영섀도우로 노즈섀딩까지 넣더라........ 완성하고 보니까 나보다 화장 잘하고요 ㅠㅠ 화장 안 한다 못한다 해도 타고난 손재주는 무시 못하는 건가 봄 아무튼 진짜 뿌듯했고 4만원이 절대 아깝지 않았음 휴학생 재정상태로 이것밖에 못 사준게 아쉽 ㅠㅠ 앞으로 쿠션 리필이라도 꾸준히 바쳐야겠다

Ps. 아리따움 ㅇㄷㅇㅇ점 최고... 전국 아리따움 친절 배틀 뜨면 우승할 거임 더쿠 아이디 걸 수 있음 진짜로 최고...


http://img.theqoo.net/JoY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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