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아아메사러 집근처 컴포즈에 아주 자주감.
같은 알바생에게 두번이나 황당한일을 당함.
1. 여느날과 같이 아아메를 사러 컴포즈에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함.
그날따라 얼음이 좀 많았으면 해서 '얼음많이'를 체크하고 주문을 누르고 있었음.
그때 알바가 '몇번님 주문하신 음료 나왔습니다'를 외침. 사람이 안옴.
한번 더 '몇번님 주문하신 아이스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 라고 또 얘기함. 그래도 안옴.
일단 알바는 그걸 놔두고 다른 주문건 확인하고 음료를 만들고 있었고 나는 주문을 완료함.
내 주문서를 어느 누구도 뜯어가질 않음.. 앞 주문들이 다 나감. 나는 계속 서서 기다림.
내가 서서 기다리는걸 확인한 알바가 주문서 기계를 보더니 뜯어서 가더니 바로 돌아서 앞에서 부르고 손님이 안와서 놔뒀던 아아메를 내번호를 부르며 건냄.
이미 얼음이 어느정도 녹아서 물방울이 맺힘.
그리고 나는 얼음많이로 주문을 했고, 일단 내가 다 보고 있던 상황에 그걸 주니 황당해서 '얼음많이로 주문했는데요' 라고함.
근데 그게 맞다고함; 그래서 이게 지금 이렇게 녹았는데... 라니까 앞에서 주문서보고 만들어두고 가서 그래요. 라고함.
내 주문서 보지도 않은거 봤고 주문지 뜯자마자 돌아서서 줘놓고.....?
주문서를 뜯자마자 들고 오는게 맞다구요? 라니까 아니 만들어둬서 어쩌고 하길래 제가 뭘 주문할 줄 알고 만들어두셨냐니까
짜증나는투로 '아 다시 만들어드릴께요' 하면서 뒤돌아섬. 맘같아선 안먹는다 그러고 그냥 갈랬는데 그러지 못해서 기다림.
새로 만들어서 오더니 그냥 휙 밀듯이 여기요 하고 돌아서서 가버림;;;;;;;;
2. 이번 추석명절에 있었던일이고
친척들이랑 여럿와서 우리집에서 같이 저녁먹고 사촌동생이랑 둘이서 커피를 사러감.
가족들이랑 친척들꺼까지 다해서 여러잔을 샀어야 했음.
키오스크 주문을 하려는데 또 그 알바생이 지금 스무디류는 주문이 안되시는데 괜찮으시냐고 물어봄.
그런류 주문은 안할꺼라고 했더니 두잔 주문할꺼냐길래 아니라고 양이 좀 많다고 했더니
지금 얼음이 모자라서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그래서 몇잔이 된다는거냐. 아이스도 있고 뜨거운것도 있다.' 라고 하니
두잔정도밖에 안된다고함. 근데 우리는 아이스만해도 6잔은 주문했어야 해서. 그럼 안할게요. 하는데
표정 진짜 똥씹은 표정 하더니 그냥 휙 돌아서 들어가길래 황당해서 그냥 조금 더 걸어서 메가커피 가서 주문해서 오는데
지나가는사람들이 컴포즈 캐리어랑 봉투까지해서 아이스만 최소 8잔은 되보이는걸 들고 걸어감..................
동생이랑 둘이 진짜 황당해서 서로 쳐다보고 벙찜.
둘다 같은 알바생이여서 더 황당햇던 어이없었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