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부모가 나 중고등때
외도랑 부부싸움이 진짜 심해서
내가 그때부터 우울증에 불안장애가 있었던가같아
지금 생각하면

남친사겨도 처음 연애초 설렐때 되게 좋고 그런데
또 한펀 불안해
얘도 언젠가 변하겠지 결혼하면 다 이혼못해 살겠지
둘이서 늙어서 무슨 재미로 살지 자꾸 이런생각만 드는데
아마 트라우마 영향인가 같아 ㅡㅡ 하..

뭔가 설렘이 없어지면 남는게 아무것도 없을거 같고 그런데
또 와중에 결혼은 하고싶어..

다들 결혼하고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거지??ㅜ
나도 이런생각하는 내가 싫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