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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확대 수술 첫날 상세한 후기

무명의 더쿠 | 08-20 | 조회 수 19522
키 167 몸무게 59
흉곽 80 가슴방 13
모티바 데미 양쪽 425cc
컵사이즈 풀C~D사이 예상


처음 상담 받을 땐 원장님께서 400cc 강추 하셨음.
D정도 나올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거울을 본 내 자신이 너무 뚱뚱해보였음..
그냥 살쪄서 가슴 큰 느낌?

부담스럽다고 느껴져서..
원장님의 제안보다 아주 조금 적게 모티바 미니 355cc 로 결정.
모티바 미니는 잘 안 하는데 흉곽이 넓은 사람에게 딱이라고 함.
(나는 처음에 미니라고 들어서 왜 작게 하지? 시무룩,, 했음 근데 그런 뜻이 아니었음…헤헷)


그런데 내가 상담 받고 수술하기 전날까지 5kg 이상 감량한거임,,
팔도 다리도 눈에 띄게 전보다 훨씬 가늘어짐.
그리고 앞으로도 조금씩 유지하거나 더 감량할 계획도 있었음.
그래서 수술 당일!

다시 컵 상담받고 처음 원장님께서 추천해주신 거에 조금 더 보태서 425cc 로 결정했음.
그리고 모티바 미니에서 데미로 변경





여기까지가 보형물에 대한 정보였고
이제 수술까지의 과정


1. 저녁 수술이라 입원해야해서 입원실로 이동
옷 갈아입고 가슴 사진 여러 각도에 맞춰 촬영.

2. 수납 완료.

3. 수술 동의서 사인, 원장님 상담.

5. 수술실 입장 뚜둔

6. 전신마취


7. 마취 안되면 어쩌죠? 하고 말하는 순간
눈 떠보니 가슴이 생김



수술은 1시간 30분 소요 됐어.
이 고통을 설명하자면,,
자동차가 내 가슴 위에 올라간 느낌이야.
숨을 잘 못 쉬겠고 앞 뒤에서 무언가가 내 가슴을 꽉 누르고 압박하는 그런 느낌.. 자동차 표현이 더 가까운 듯..
눕는 것도,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어.

수술 전까지 8시간 금식 (물도 안됨)
수술 하고 또 3시간을 물 못 마시게 함 + 못 자게 함

오늘 아침부터 하루종일 배고픔보다는 갈증이 더 괴로웠어.
물을 못 마시니까 목이 건조하고 침 삼키면 따가운데
전신마취 하면 기도 내에 튜브 삽입하고 인공호흡을 시행해서 목이 더 불편함.

목소리가 잘 안 나오고 말 할 힘도 없었음.

그저 누워서 비타민+포도당+무통주사
아무튼 못 자게 함
“자면 안돼요~“ 주위에서 계속 들림.

병원에서 들은 외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3시간 후,
오로지 물 마실 생각으로 일어남.
벌컥 벌컥 마심. 물을 계속 마셔도 목이 따가움.
앉고 일어나고 걸어다니고 반복
이때도 좀 힘들었음.
갑자기 울렁? 메슥거림.



그러나 무통주사 한 번 더 놔주시고
1시간 후
갑자기 멀쩡해짐
너무 너무 멀쩡해짐

일어나는 것도 걷는 것도 편-안..


안 아픔 그냥 안 아파..
그냥 꽉 낀 속옷 입은 느낌. 그게 끝!


언니! 저 이제 안 아파요!
간호사 언니가 “진통제 좋죠? 이제 자요” 해서 누웠는데
유튜브 보면서 쉬었음

아 결국 밤 샜음..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어
가슴 정말 궁금..

이따가 4시간 후에 무슨 치료 받고 퇴원하면 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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