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5살 파워집순이 + 외동딸임..
난 어디 나갈때마다 아빠가 누구랑 만나는지 어디 가는지 항상 물어보거든?
근데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걔넨 그냥 "나 오늘 저녁먹고 들어와~" 이 정도 정보공유만 한다길래 놀랐어. 내가 이런식으로 말하면 분명 "어디서 먹는데? 누구랑?" 무조건 물어보거든.....
내가 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 과잉보호 받는다는 느낌은 늘 있었는데 20대 중반되서도 하나하나 보고해야되는게 짜증나고 독립하고 싶다....
그저께 내가 데이트하고 좀 늦게 들어왔더니 며칠동안 거의 아는척도 안함ㅋㅋ;; 어제 갑자기 "니가 어디서 누굴만나는지 아빠는 알고있어야되는거 아니야? 무슨 일 생기면 아빠가 너 연락할 방법이 없잖아." << 이런 소리를 나한테 하는데.. 아니 원래 부모가 다 큰 성인 친구들 전번까지 다 알고있는게 정상이야.....??? 아빠가 저 말 하길래 내가 그냥 "내가 나이가 몇인데 모르는게 원래 정상이야" 이러고 넘어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