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인스타 시작하고싶은데 친구가 없어서 시작을 못하는 후기
29,153 12
2022.06.02 23:26
29,153 12
스무살 중반 / 대학 안감 / 중고딩 때 친구들이랑 연락 끊긴지 5~8년 이상

친구 정말 단 한명도 없이 살아온 지 n년이 됐고 인맥을 쌓을 곳도 없음.. 지금은 알바하면서 지내는데 이것도 혼자 1인으로 일해서 친구 없음
카톡으로 연락하는 친구? 이것도 0명

한번씩 나도 또래들처럼 평범하게 내 이름 써놓고 일상 인스타 시작하고싶고, 한번씩 내 셀카도 올리고 싶고 하는데... 팔로잉할 친구, 좋아요 눌러줄 친구조차 없어서 시작을 못함 ㅎㅎ.. 그래서 걍 연예인 팔로우하는 비계만 있고 이 계정으로 가끔 동창들 인스타 어찌저찌 파도타다가 보게되는데 다들 인싸고 친구 많고 좋아요도 지인들만으로 50개 100개씩 박히고 부럽더라..

그냥 혼자 팔로워 0으로 시작해서 마이웨이로 해시태그 좋반좋테 이런거 주렁주렁 올리면서 늘리자기엔.. 혹시나 중고딩때 동창이 주렁주렁 해시태그 볼까봐 부끄럽고... 추해보이고.. (주렁주렁 해시 쓰는 지인들 정떨어진단글들 커뮤에서 많이 봄 ^_ㅠ) 애초에 해시태그 올려서 팔로워 늘리는것도 이쁜 사람들이나 가능한거고.. 진짜 지인 팔로워 1도 없이 0으로 시작해서 늘리는 경우는 거의 없더라고..

갑자기 이제와서 중고딩 때 연락끊겼던 찐친 5명정도+ 안 친하고 걍 같은반이였던 안면있는 친구 몇명 다 팔로우 하고 다니자기엔 그거 다 탈탈 모아봤자 최대 15명~20명 정도 밖에 안되고.. 안친한 정말 그냥 같은반이였던게 다인 친구들도 있는데 뜬금없이 5~10년만에 팔로우만 갈기고 다니는것도 좀 에바같고.. 그리고 내기준 중고딩때 찐친이라고 생각했던 소수 몇명의 친구들도 이젠 다들 대학가고 뭐하고 하니 각자의 더 소중한 찐친들과 자주만나는 지인들이 따로 다들 있으니깐.. 쩝.. 괜히 이렇게 팔로우 걸고 다녔다가 나 혼자 친구 없는 찐따 티만 더 날거 같아 ㅋㅋㅋㅋ ㅜㅜ

아무튼 시작하고싶은데 친구가 없어서 시작을 못하는게 슬픔..
어디가서 취미생활이라도 하면서 인맥을 만든뒤 인스타를 시작해볼까 싶은데 그러고 인스타 시작하면 새롭게 만난 인맥들에게도 찐따인게 티날 거 같고 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정리하면 인스타를 시작하고는 싶은데
아예 팔로우0팔로워0 상태로 중고딩때 친구들 팔로우 시작하면 그친구들이 내 팔로워수 보고 찐따인 거 알거같아서 어느정도 50명정도라도 인맥들 팔로우 한 상태에서 하고싶은데 그게 안됨 ㅋㅋㅋ ㅜ 그래서 새로운 인맥이라도 만들어야되나 싶은데 그것도 쉽지않고 그렇게 하면 또 새롭게 만난 인맥들에게도 찐따티가 나서 슬픔 ㅋㅋㅋ

아무튼 이래저래 인스타 못하는 슬픈 후기ㅋㅋㅋㅋ 나같은덬 또 있을까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X더쿠💖] 화잘먹 맛집 마몽드의 신상 앰플팩! 피어니 리퀴드 마스크 & 데이지 리퀴드 마스크 체험단 모집 394 02.07 60,0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51,3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38,8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52,3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35,0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262 그외 친구들이랑 더이상 생일선물 주고받지않으려고하는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인 중기 3 13:41 93
181261 그외 생일선물 그만하자고 말했는데 상황이 난감해져버렸어 14 12:54 543
181260 그외 성적으로? 연애적으로? 이상한 사람인것 같아서 고민이 되는 중기 2 12:37 302
181259 그외 화장실 벽면이 금가고 들뜬 후기 15 08:32 1,098
181258 그외 워홀이랑 잘 안맞을거같은 사람 써봄 9 04:21 1,192
181257 그외 악성종양 고양이 수술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루에 수십번 고민해도 모르겠는 후기 18 02:57 664
181256 그외 가끔 이혼생각이 드는 후기 87 02.09 3,933
181255 그외 정병오바인지 아닌지 고나리해줄 덬 구함 11 02.09 779
181254 그외 조금 바삭한 양념치킨 추천받는 중기 5 02.09 722
181253 음식 던킨 두바이 쫀득 먼치킨 먹어본 후기 3 02.09 1,455
181252 그외 집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인 초기 23 02.09 1,628
181251 그외 암 진단비 5천 vs 암진단비 4천+ 치료비 1천 고민하는중기 8 02.09 620
181250 그외 60초반 부모님 정장 맞춤 10 02.09 654
181249 그외 소비자가 카드결제후에 협박했던 후기 1 02.09 1,093
181248 영화/드라마 시라트 보고온 후기(최대한 노스포 안보면 이해못하는정도) 3 02.09 481
181247 영화/드라마 왕사남 왕과사는남자 후기 (노스포) 23 02.09 1,640
181246 그외 초2 조카 돈을 어떻게 모으게 하는게 좋을지 궁금한 후기 11 02.09 1,286
181245 그외 우리 강아지 늘 오늘이 가장 예쁜 중기 20 02.09 1,377
181244 그외 B형독감(예상) 증상발현후 4-5일 정도 됐는데 페라미링겔 맞는거 효과없을지 궁금한 초기 5 02.09 449
181243 그외 엄미새가 엄마 잃고 1년 돼가는 후기 8 02.09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