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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자연임신 잘되는 사람이 부러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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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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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준비만 2년6개월째 계류유산 화학적유산 내인생에 처음들어보는 유산겪는동안 나랑 비슷한시기에 임신준비했던 친구는 한방에되서 벌써 둘째임신중이고 나는 배란유도제 부작용으로 끙끙대고있어서 배아파 붙잡고있는 요즘의 내 인생이너무나 허탈하다
병원다니는일정이 직장생활엔 안맞아서 일도 그만뒀고 그동안 살도 10킬로가 쪄버렸다
처음엔남편도 나의 짜증을 다 받아줬지만 남편이 무슨 해탈한스님도 아니고 힘들게일하고 왔더니 한껏 날서있고 툭치면 눈물을 글썽이는 아내가 오히려 지긋지긋하겠지 이제는 도로 화를낸다.
어제는 남편이 결혼하고나서 뒤늦게알린 20대때 낙태시킨 여자들이 문득 떠올라서 그 여자들이 부럽다고 울었다 그 여자들은 같은 남자랑해도 콘돔써도 생기는데 난 왜 안생길까 의학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없는데 꿈에서 임테기 두줄 뜬 꿈을 꾸는날엔 그 꿈에서 살고싶은 기분이다 꿈에서 깨면 남편과 날잡아 숙제하고 임테기 한줄에 좌절하는 그런 나와 거울에서 눈이 마주친다
노력하지않고 약도먹지않고 순수하게 사랑나누고 자연임신되는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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