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사는데
1 고2 겨울 , 광역시에서 쌍수 상담 몇군데를 돌고
더 비싼 전문의 병원에서 하라고 엄마가했는데도
그냥 그땐 설마 망할까 싶어서 비전문의 병원에서 고집대로 했어
진짜 불행시작이였다.. 왜그랬나 싶음 ...미쳤는듯
2 첫수술 하고 좀 아쉬워서 여름에 같은병원에서 다시했어
이때 그냥 참고 서울에서 했어야했는데 ,,..
의사가 미쳤는지 라인을 이상하게 잡아버려서
아예 짝짝이가 됐어 와 거기다 눈시림도 너무 심해서
렌즈도 못끼고 다녔어.. 막 쌍액하고 다니고
그 병원 몇번이나 찾아가서 하소연하니까
결국 의사가 보험처리 해서 돈 더 돌려받았어 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거지
너무 절망적이였어 주변을봐도 나보다망한사람은 못봤거든
3 그눈으로 졸업까지 버티고 여기서 서울이 네시간걸리는데
그나이에 혼자 발품을 몇군데나 팔았어 병원을 한 6군데 갔나
다 절망적인 반응이였어 자신없는곳도 많았고
그나마 개인병원찾아서 삼백얼마주고 재수술했어
이때가 졸업식이였는데 끝나자마자 바로 서울갔다 ㅋㅋ..
당연히 망했으니까 예쁘게는 기대도 안했어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눈은 됐는데 아직도 아쉽긴 하더라고
눈매교정도 제대로 안됐고 그래도 눈시림은 그전보단 괜찮아졌어
3.5 그뒤로 한쪽이 살짝 풀릴려고해서 했던곳 찾아가서 매몰로
한쪽만다시했어
총 세번 반을 다 부분마취로 견뎠다...
처음에야 그나마 괜찮은데 재수술하면할수록 마취도 잘안먹거든 더 아프거든... 진짜 너무너무 아픈데 참았다 ..
개인이라 수면마취를 못했거든
그렇게 살다가 아 너무 아쉬운거야 엄마가 말렸는데도
솔직히 그눈으로 살긴 아쉬웠어 마음에 들지않았어 ...
그래서 이젠 투잡뛰고 내가 삼백을 모았어
4 22살 초 , 발품을 또 이틀간 6~7군데 팔았어
지금 피부 여유분이없다 흉이 너무많다 여기서 엄청 큰 기대는 하지마라 뭐 이런 반응이 많았고 나중에 나이 먹고 여유분 생길때 하라는 의사도 있었고 자신없어보이는 의사도 많았어
계속 병원 가서 암울한 소리듣고 혼자 상담받으러돌아다니니까 참 기분안좋더라.. 막막하고 이대로 계속 살아야하나싶었어
이때 아이유-셀러브리티 노래 나왔었는데 가사 보니까
그때 내 자신이 너무 슬프더라 난 왜이렇게 됐나 싶고 ㅋㅋ
몇년간 그 눈이 뭐라고 여러번 수술하면서 돈써야하나 싶고
집가는 밤 버스에서 너무 서러운거야 이때 너무 서러웠어 정말
눈물도 나고 내가 욕심이 큰것도아닌데 왜 나만 이럴까 뭐 그런
큰 기대안하고 상담돌아다니다가 당당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해줄수있다는 원장님 찾아서 바로 수술했어
이때가 설날이라 연장으로 새벽12시에 수술들어가서
집에 해뜰때 도착했었다 ,,
결과는 제일 만족스러웠어 정말 제일 괜찮은 눈이였어
다만 눈매교정이 좀 덜된건 아쉬웠었어 그래도 진짜 살만했어
하길 너무 잘했단 생각이 처음으로 든것같아
(4.5 22살 여름 뒷트임이 하고싶어서 알바해서 백만원으로 따로 병원알아보고 혼자 수술하고 왔어 처음엔 만족 스러웠는데 다 풀렸음 ...ㅅㅂ... 존나 돈아깝다 이거)
5 이번에 쌍커풀했던 병원가서 아쉬운점 얘기하니까
원장님도 그게 눈에 보였는지 그냥 무상으로 다시해준다고했어
더이상 눈엔 돈쓰고싶지않았는데 흔쾌히 무상으로 해준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음...
하는김에 코도 하고싶어가지고
세달간 오백을 모았어
이번에 눈코 하러 혼자 보호자없이 갔는데
다섯시간 수술하고 겨우 모텔에서 자고 진짜 너무힘들었어....
눈은 수면 깨우는데 하도 마취많이해서 부분 안먹어가지고
주사놓고 하면서 원장님람테 다시는 눈 수술안한다고 막그랬다..
너무 힘들더라고 눈도 다섯번째는ㅋㅋ
코는 진짜 역대급으로 힘들었구
암튼 그래서 오늘 부목떼고 집가고있다...!!
아직 붓기는 많지만 제일 한것중에 만족스러운것같아
이젠 눈은 다신 안건들이고싶어
제발
18살에 두번, 20,21 한번반,22,23살
진짜 매년마다 수술을했다 시발...
너무 힘든시간이였음... 울기도 많이울고...
후회도 많이했고
지금까지 알바한거 반넘게 다 눈하는데 쓴거같아
그래도 이제서야 만족스러운게 이제 끝이라는생각이들어
눈 코 붓기도 빨리 빠져서 예쁘게 다니고싶당,,
결론은... 성형 처음에 잘알아보고 하자...
1 고2 겨울 , 광역시에서 쌍수 상담 몇군데를 돌고
더 비싼 전문의 병원에서 하라고 엄마가했는데도
그냥 그땐 설마 망할까 싶어서 비전문의 병원에서 고집대로 했어
진짜 불행시작이였다.. 왜그랬나 싶음 ...미쳤는듯
2 첫수술 하고 좀 아쉬워서 여름에 같은병원에서 다시했어
이때 그냥 참고 서울에서 했어야했는데 ,,..
의사가 미쳤는지 라인을 이상하게 잡아버려서
아예 짝짝이가 됐어 와 거기다 눈시림도 너무 심해서
렌즈도 못끼고 다녔어.. 막 쌍액하고 다니고
그 병원 몇번이나 찾아가서 하소연하니까
결국 의사가 보험처리 해서 돈 더 돌려받았어 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거지
너무 절망적이였어 주변을봐도 나보다망한사람은 못봤거든
3 그눈으로 졸업까지 버티고 여기서 서울이 네시간걸리는데
그나이에 혼자 발품을 몇군데나 팔았어 병원을 한 6군데 갔나
다 절망적인 반응이였어 자신없는곳도 많았고
그나마 개인병원찾아서 삼백얼마주고 재수술했어
이때가 졸업식이였는데 끝나자마자 바로 서울갔다 ㅋㅋ..
당연히 망했으니까 예쁘게는 기대도 안했어
그래도 어느정도 사람눈은 됐는데 아직도 아쉽긴 하더라고
눈매교정도 제대로 안됐고 그래도 눈시림은 그전보단 괜찮아졌어
3.5 그뒤로 한쪽이 살짝 풀릴려고해서 했던곳 찾아가서 매몰로
한쪽만다시했어
총 세번 반을 다 부분마취로 견뎠다...
처음에야 그나마 괜찮은데 재수술하면할수록 마취도 잘안먹거든 더 아프거든... 진짜 너무너무 아픈데 참았다 ..
개인이라 수면마취를 못했거든
그렇게 살다가 아 너무 아쉬운거야 엄마가 말렸는데도
솔직히 그눈으로 살긴 아쉬웠어 마음에 들지않았어 ...
그래서 이젠 투잡뛰고 내가 삼백을 모았어
4 22살 초 , 발품을 또 이틀간 6~7군데 팔았어
지금 피부 여유분이없다 흉이 너무많다 여기서 엄청 큰 기대는 하지마라 뭐 이런 반응이 많았고 나중에 나이 먹고 여유분 생길때 하라는 의사도 있었고 자신없어보이는 의사도 많았어
계속 병원 가서 암울한 소리듣고 혼자 상담받으러돌아다니니까 참 기분안좋더라.. 막막하고 이대로 계속 살아야하나싶었어
이때 아이유-셀러브리티 노래 나왔었는데 가사 보니까
그때 내 자신이 너무 슬프더라 난 왜이렇게 됐나 싶고 ㅋㅋ
몇년간 그 눈이 뭐라고 여러번 수술하면서 돈써야하나 싶고
집가는 밤 버스에서 너무 서러운거야 이때 너무 서러웠어 정말
눈물도 나고 내가 욕심이 큰것도아닌데 왜 나만 이럴까 뭐 그런
큰 기대안하고 상담돌아다니다가 당당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해줄수있다는 원장님 찾아서 바로 수술했어
이때가 설날이라 연장으로 새벽12시에 수술들어가서
집에 해뜰때 도착했었다 ,,
결과는 제일 만족스러웠어 정말 제일 괜찮은 눈이였어
다만 눈매교정이 좀 덜된건 아쉬웠었어 그래도 진짜 살만했어
하길 너무 잘했단 생각이 처음으로 든것같아
(4.5 22살 여름 뒷트임이 하고싶어서 알바해서 백만원으로 따로 병원알아보고 혼자 수술하고 왔어 처음엔 만족 스러웠는데 다 풀렸음 ...ㅅㅂ... 존나 돈아깝다 이거)
5 이번에 쌍커풀했던 병원가서 아쉬운점 얘기하니까
원장님도 그게 눈에 보였는지 그냥 무상으로 다시해준다고했어
더이상 눈엔 돈쓰고싶지않았는데 흔쾌히 무상으로 해준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음...
하는김에 코도 하고싶어가지고
세달간 오백을 모았어
이번에 눈코 하러 혼자 보호자없이 갔는데
다섯시간 수술하고 겨우 모텔에서 자고 진짜 너무힘들었어....
눈은 수면 깨우는데 하도 마취많이해서 부분 안먹어가지고
주사놓고 하면서 원장님람테 다시는 눈 수술안한다고 막그랬다..
너무 힘들더라고 눈도 다섯번째는ㅋㅋ
코는 진짜 역대급으로 힘들었구
암튼 그래서 오늘 부목떼고 집가고있다...!!
아직 붓기는 많지만 제일 한것중에 만족스러운것같아
이젠 눈은 다신 안건들이고싶어
제발
18살에 두번, 20,21 한번반,22,23살
진짜 매년마다 수술을했다 시발...
너무 힘든시간이였음... 울기도 많이울고...
후회도 많이했고
지금까지 알바한거 반넘게 다 눈하는데 쓴거같아
그래도 이제서야 만족스러운게 이제 끝이라는생각이들어
눈 코 붓기도 빨리 빠져서 예쁘게 다니고싶당,,
결론은... 성형 처음에 잘알아보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