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입짧고 고기 잘 안드시는 부모님에게 프로틴바 한달째 먹인 중기
6,923 35
2022.03.11 16:55
6,923 35
부모님이 칠순이 얼마 남지 않는 나이인데 아빠는 그래도 젊을때부터 회사밥 드셔서 고기를 어느정도 챙겨 드셨는데 엄마는 원래부터 고기보단 밥이나 밀가루를 먹기 편하다고 편향된 식사를 하셨음

이제 환갑 넘으시니까 소화력이 극도로 떨어지고 당뇨까지 두분다 생겨서 식단관리랑 운동을 해야하는데 밥양도 줄이고 운동을 하시는데 문제는 고기를 잘 안드심

너무 안드심 하루에 조기 한마리 두분이 나눠먹는게 끝일정도 그나마 두유라도 먹으라고 사서 안떨어지게 먹여서 버텼는데 그걸로는 부족하다 느껴서 더쿠 다방 구경하다가 프로틴바라는걸 알게되서 찾아보니 외국껀 직구해야되고 비용이 ㅠ

너무 부담스러워서 국내 브랜드중에 프로틴 15g 들어간 제품을 찾게되서 맛보기로 사봤는데 견과류스틱이라 부모님 입맛에도 잘 맞는다해서 한달 먹어보라고 했는데 얼굴 광채가 달라졌어

엄마 눈밑의 다크서클도 옅어지고 피부도 탱탱해지고 아빠가 말라서 스트레스받는 타입인데 살이 배만 찌는 마른 비만됐다가 체중이 이전만큼 빠지고 배도 들어갔는데 어깨 근육이 붙어서 덩치가 커진게 보이고 얼굴이 빤지르르 해진게 엄마 눈에 띌정도로 변한거야

더 좋은건 두분이 고기를 잘 드시게 됐다는거?

엄마가 조금만 무리해도 체력이 무리하게 떨어져서 엄마가 인지 못하는 고개 흔들림이 자꾸 보이던게 사라지고 허기도 덜 하고 체력이 되니까 소고기 1근 반사면 그걸로 6끼까지 드셨는데 이제 두분이서 2끼에 다먹는데!

새삼 나이들면 소화력 떨어져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게 건강에 안좋다는 뉴스본게 진짜구나 싶더라 ㅠ

아빠는 체력이 더 붙어서 날라다니시고 엄마도 훨씬 덜 힘들어해져서 엄청 뿌듯해졌잖아

부모님이 나 덕에 좋은거 먹는다고 칭찬해줘서 더 기분좋았어

부모님이 120살까지 건강하게 내 옆에 있게 하는 셀프 프로젝트가 훌륭히 진행되고 있어서 엄청좋아 ㅎ

덬들 부모님도 고기 잘 안드시면 프로틴바 추천해!!
목록 스크랩 (27)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517 04.03 36,6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6,6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549 그외 사이즈 작은 명품백 종류나 브랜드 몰라서 묻고싶은 중기 8 04.05 480
181548 그외 소음순 수술 3주차 후기 5 04.05 811
181547 그외 엄마랑 나랑 다르게 쓰는 단어가 신기한 중기 ㅋㅋㅋ 12 04.05 960
181546 그외 물경력 쌓는 중인거 같아서 불안한 중기 6 04.05 945
181545 그외 이직한 회사에서 지급하는 기본 키보드가 청축(젤시끄러운)+rgb요란한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라 당황스러운 초기 4 04.05 901
181544 그외 대학 조교 일 1년 할 지 2년 아득바득 채울지 고민되는 초기 15 04.05 901
181543 그외 자연스럽게 관계의 끝이 보이는 게 슬픈 후기..이자 친구에게 쓰는 편지 4 04.05 1,194
181542 그외 중고차 가격키로수 다맘에드는데 고민인초기 28 04.05 1,268
181541 그외 아기 만나러 오라는 친구가 부담스러운 중기(하소연) 33 04.05 3,144
181540 그외 비정상적인 행동하고 다니는 친구 일방적으로 끊어낸 후기 6 04.04 2,236
181539 영화/드라마 3/31 <살목지> 시사회 다녀온 후기 2 04.04 874
181538 그외 임당 재검 떠서 너무 슬픈 후기.. 23 04.04 1,849
181537 그외 자격증 공부에 돈 쓸지 고민인 초기 그런데 그 자격증이 내 만족 때문인.. 6 04.04 826
181536 그외 화장대있는 붙박이장 사용해본 덬들 후기가 궁금한 초기 8 04.04 591
181535 그외 발볼 넓은 아빠 운동화 사 준 후기 (뉴발에 발볼 옵션 있는 줄 처음 안 후기) 6 04.04 1,001
181534 음식 서울 순대국밥이 원래 이렇게 밍밍한게 맞는지 내가 맛없는곳만 먹은건지 궁금한 중기 23 04.04 1,778
181533 그외 얼굴 잡티제거좀 어디갖 좋은지 모르겠.... 13 04.04 1,300
181532 그외 퇴직금을 받았는데 어디에 쓸 지 고민인 후기 5 04.04 986
181531 그외 콘서트 처음 가보는데 꿀팁 있을까???초기 18 04.04 938
181530 영화/드라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보고 안 운 사람 있는지 궁금한 초기(?) 12 04.04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