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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사람한테 치여 힘든 와중에 전화 신점 본 4군데에서 다 신줄 강한 사주라고 나온 후기
22,209 9
2022.02.28 12:40
22,209 9
요즘 인간관계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지쳐서
이게 도대체 언제쯤 해결 될까 방도는 있을까 싶어서
주말부터 오늘까지 띄엄띄엄 4군데에서 신점을 봄.

4군데 모두
내 사주는 신줄이 강하다, 신가물 사주다
기가 센 사주다 라고 나옴.
구설이 있는 사주며
내가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나를 가만히 두지 않고
자꾸 건드리고 못 살게 하는 사람이 꼭 있다고 함.
맞는 말인 게
나는 말 안 하고 참고 있으면 그것대로 사람들이 오해하고 배척하거나 부풀려서 음해하고
말을 한다고 조심스럽게 눈치보며
그나마 조곤조곤 말하면
내 말에 토를 달거나 꼬투리를 잡거나 의심하며
내 말을 배척하고 무시하거나
내가 좋은 의견을 내면 다 자기 거인양 낚아채고
내 공은 1도 없게 만드는 일이 너무 많아서
진짜 정신병 걸리기 일보직전이었거든..

근데 이런 상황들을 너무나 잘 맞추더라고
4군데 다..
특히 마지막 집은 여기저기 신점 보며
많이 물으러 다녀봤지 라고 해서 소름끼쳤음..


그런데 웃긴 건
이런 내 상황을 대처할 방도를
다르게 말하더라고..

1. 타고난 팔자니 체념하고 건강 다스리고 살아라.
2. 어떤 종교든 상관 없으니 무조건 신을 하나 잡고
평생 간절히 기도해라.(하지만 남들보다 수백 수천 번
더 애써서 해도 하나 얻을까 말까다)
3. 불교 법문을 열심히 듣고 익히며 수양하고 빌어라.
그게 그나마 상처 덜 받고 사는 길이다..
4. 점집을 하나 잡고 초를 켜달라고 해라(굿을 지금 당장 할 필요는 없다.) + 이름 바꿔라

이렇게 다 달랐음..

넘 우울했던 거는 이 네 군데서 다
내가 애를 쓴다고 해서
크게 뭐가 운이나 인생이 바뀌지는 못하고
사람한테 치이고 구설 오르는 거는
평생 겪어야 될 팔자라고 한 거야..ㅜㅜ
뭔가 벗어나지 못할 굴레라고 생각하니 참 암담하더라.
사람한테 치여서 사는 게 우울하고 의욕이 없고
뭘 해도 겁이 나고 피해의식마저 생길 지경인데
이 팔자를 벗어날 수가 없다는 얘기를 들으니
미칠 지경..


난 진짜 조용조용히
남한테 폐 안 끼치고 그냥 평범 그 자체로 살고 있는데
왜 이렇게 주변 사람들은 날 건드리지 못해 안달일까..
진짜 기가 센 신줄 타고 난 사주가 맞다면
진짜 내 운명을 원망하고 싶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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