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비 다 빼고 환수하던 중간에 찍었어

환수중...
물 들어 있으면 꽤 무거워서 들수가 없어서 물 최대한 빼고 있어

내가 미안하다 죠리퐁(베타이름)아...

어항 싹 씻고 볕에 말리는 중
원래 저면여과 수초항이었는데 할머니가 죠리퐁이 외로워 보인다고 안시네마리 투척
똥파티가 벌어져서 안시 다시 할머니댁에 데려다놓고
수초도 너무 지저분해서 다 빼고 스펀지 여과로 바꿨는데
내가 조명 끄는걸 까먹어서인지 여과가 충분치 않았던건지 저렇게 박테리아가 창궐했어
너무 바빠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 못하면 애 죽겠다 싶어서 큰맘먹고 청소했어
제발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빡빡닦고 햇볕살균을 믿으면서 말리는 중이야
시아노 박테리아가 발생하는 원인은
과한 조명, 약한 물살이라고 해
물고기 몸에도 붙어서 옮긴 어항에서도 재발할 수 있대서
원래 있던 어항물에서 다른 물에 잠시 옮겼다가 입수시킬까 고민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