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저혈압은 치료방법 없는지 궁금한 저혈압 생활 중기(긴 글📝)
9,133 22
2022.01.10 23:12
9,133 22
나 취준생 두괄식으루 간다
글쓰는 이유
1. 동지가 있나 싶어서
2. 나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3. 하소연

혈압 수치
병원 갈때마다 매번 재는데 평균 80/60~70/50
언제 한 번 다른 병원에서 쟀을 때 150/80이 나온 걸로 봐서
나는 높은 수치로 올라갔다가 낮은 수치로 훅 떨어지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음

저혈압 공부
책도 없고 자료도 별로 없고 저혈압에 아무도 관심 없는 느낌
저혈압 증상도 자세히 찾아보기가 힘들었음
치료법도 운동 이런거 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혹시 효과적인 치료법을 아는 덬이 있을까 해서 글을 씀

저혈압 생활
아침에 잘 못일어나겠음
아침에 일어나면 랜덤으로 어? 하는 순간에 엎어지거나 뒤로 넘어감
시간차가 있어서 뒤로 넘어지면서 화장실 문턱에 머리 박고 기절한 적도 있고(다행히 다리가 부러짐;ㅠ)
한번 혈압 떨어지면 어디 가구 모서리에 몸을 갖다 박거나 앞으로 엎어져 넘어지거나 한걸음 걸을때마다 쓰러짐
서있다보면 피가 머리에서부터 아래로 쏴아-하고 내려가면서 서서히 주저앉게 됨
지하철 서서 잘 못감 계속 구석에서 제자리 걸음 해주거나 기절 직전일때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하고 노약자석 앉음..앞도 안보이지만 태클걸릴까봐 바닥만 쳐다봄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에서는 숨 못쉬기 시작하면서 배아프고 앞 안보이고 어지럽고 머리 차갑고 토할거같고 콜라보임ㅠㅠ이땐 진짜 죽을거같음
언제 너무 급할 때 자리도 없고 그냥 지하철 구석에 주저앉아버렸는데 그걸로 한소리 들은적 있음ㅠ(어휴 덩치는 커가지고 땅바닥에 앉는것좀봐 그거 좀 서있지..)
버스는 흔들려서 그런지 자리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버틸만 함
혈압이 떨어지면 머리가 어지럽고 몸이 마구 휘저어지는 거 같은 느낌
점점 앞이 안보임 흐릿흐릿? 얼룩진듯이..
얼굴이 새하얘짐 입술 색도 사라져서 하얘진다고 함(내 눈으로 본적은 없음)
자주 기억 일부가 같이 사라짐
몸이 덜덜덜 떨림 경련 온 것 처럼 차갑고 축축하게 땀이 남
종종 배아픈 것과 같이 찾아옴.. 나는 이걸 수도꼭지 열렸다고 표현(배로 피가 꼬로로록하고 빨려들어가는 느낌이라서)
피뽑으면 피가 잘 안나옴. 추우면 아예 안나옴. 졸졸졸 떨어져서 피 뽑아주는 언니가 답답해함..

주변 반응
어릴때는 기립성 저혈압이 심했음 매일 쓰러졌는데 집에 가족이 없어서 아무도 몰랐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저혈압도 자주 약하게 왔었는데 내가 뚱뚱했어서 나 어지러워~이러면 니가?ㅋ 저혈압은 ㅇㅇ이 같은 애들이 걸리는거 아냐?(ㅇㅇ이=가녀린 친구) 이런 반응이 많았음
가족들도 나 저혈압인거 안믿어줬는데 병원 혈압기록이랑 의사쌤 말씀이랑 내가 쓰러지는거 눈앞에서 몇번 보고는 작년 가을부터 믿어줌

걱정
자꾸 뒤로 넘어가서 모서리 꼭짓점 같은 데에 등이나 머리를 박는게 걱정이 됨.. 화장실에서 기절했던 것 같은 일이 또 안일어날 거 같지 않아서..
엊그제 옆으로 넘어가면서 가습기, 의자, 책 한번에 엎어서 책도 다 젖고 엉덩이도 다 젖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 싶었어서 이걸(저혈압) 고칠수 있는 방법이 있나 싶어서 아는 덬이 있나 싶음
더쿠 검색해보니까 갑상선 이상? 일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됨..(아니면 혹시 다른병일수도 있나..) 현재 정신과약 장기 복용중이고 지금 2주에 8키로 빠졌음 수족냉증도 있는편
점점 쓰러지고 그러는게 나이 들수록 심해지는게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걱정됨..


몇번이고 검토하고 글써봤는데..
혹시 문제 있으면 확인하는 대로 수정하거나 삭제할게
읽어줘서 고맙고 실수했다면 미안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312 03.12 64,1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7,0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54,1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92,0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485 그외 주제도 모르고 취준생한테 시비거는 혈육을 이해를 못하겠어 2 12:58 152
181484 그외 옛날 레트로 한복 구할수있는 곳 아는지 배우고싶은 후기.. 3 11:50 303
181483 그외 매달 학부모상담하는데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초기 12 11:29 383
181482 그외 정신과 오래 다녔는데 점점 악화되는 후기 1 10:53 212
181481 그외 밑에 아동학대 같은 일 겪은 지인 후기 8 10:06 668
181480 그외 업보는 진짜 있는지 궁금한 중기 16 09:19 826
181479 그외 오래 살 생각 없는 덬들아 들어와봐 14 08:54 900
181478 그외 유류비 인상으로 대중교통 출퇴근 n일차 후기 3 08:36 569
181477 그외 20대 후~30대초 타지역 자취 직장인들 본가 어느정도 빈도로 방문하는지 6 07:18 338
181476 그외 만약에우리 보고 펑펑울었는데 나는 어릴때 그런 가난한?사랑 못해본게 너무 아쉬운 중기 32 03:14 1,342
181475 그외 간호덬 이직 3개월됐는데 퇴사생각중인 후기 12 03.14 1,080
181474 그외 일본어 공부 안한지 5년 넘었는데 여행 일본어는 문제 없는게 신기한 후기 4 03.14 691
181473 그외 오랜만에 덕질존 꾸민 후기 (스압!) 11 03.14 788
181472 그외 정신 못차리는 1박2일을 기록하고자 쓰는 후기 18 03.14 1,222
181471 그외 출산선물 필요한 거 물어보는거랑 알아서 주는 것 중 뭐가 나을지 궁금한 초기 9 03.14 449
181470 음악/공연 살 가격대는 아니지만 케이팝 사랑하는덬 서울 유명 청음샵 가본 후기 3 03.14 709
181469 그외 왜 자기 아이를 남에게 위탁 훈육하려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중기 3 03.14 1,001
181468 그외 그렇게 다정을 얘기하던 지인이 임자있는 사람 건드리는 게 웃겨 손절한 후기 (긴글주의) 5 03.14 1,274
181467 그외 알바하면서 겪은 한 경험 때문에 조금 괴로운 후기 5 03.14 534
181466 그외 아빠가 아동학대로 고소 당한 초기... 30 03.14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