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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컷하고 미용실에서 울뻔한 후기

무명의 더쿠 | 12-12 | 조회 수 22139

반년만에 머리 짜르려고 미용실감

동네 미용실보단 프랜차이즈에 좀 크고 비싼데서 하는게 더 성공하지 않을까 싶어서 프렌차이즈 미용실 가서 앉음

직원 선택 하래서 그냥 아무나 상관 없다니까 남자 원장이 직접 해줌


그리고 더쿠에서 미용실에 들고갈만한 웬디컷 모음집 있길래 그거 들고 가서 보여줬는데

이 머리는 층이 없는 머리라 함 근데 알못이 보는데도 층이 있어보임 머리 길이가 다른데..

그래서 층 있는 거 아니냐고 하니까 층이 없다함

뭔가 이상하네 싶어서 다른 사진 보여주니까 이건 완전 다른 머리에요ㅎ; 완전달라요 이럼

혼란스러웠는데 직원 중에 웬디컷 머리한 직원이 있는 거임(완전 비슷)

그래서 저 선생님 머리 같이 해주세요 하니까 또 저건 완전 다른 머리라고

고객님이 갈피를 못잡으시는 것 같다 그렇게 즉흥적으로 저 머리로 해주세요! 하면 안 된다 이래서

ㄹㅇ 그때부터 억울하고 눈물날라 그랬는데 박차고 나올 용기도 없고 귀찮아서

그냥 웬디 사진 하나 정해서 대충 이렇게 비슷하게 해달라고 했음


근데 또 이건 컷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머리예요;;

이걸 컷으로 만들 수 있었으면 정말.. 하하.. 참 마법이죠 

이런 건 컷으로 만들기 힘들어요 만약 이게 된다면 대단한 사람이죠ㅎ

이런 걸 컷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면 대박났겠죠


ㅇㅈㄹ하는거임 어쩌라는건지 미용실 후기들이랑 유튜브 보면 다 컷으로 하고 스타일링도 드라이 살짝 하면 되더만

그냥 완벽하게 저 머리랑 똑같이 나올 수는 없다~ 이러면 아ㅇㅇ 네 이랬을 텐데 계속 옆에서 저러니까 짜증나기 시작함


근데 계속 저런 머리는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옆에 있어서 매번 만져주니까 되는 거다

고객님 혼자서는 저렇게 집에서 스타일링 못하실거다 궁시렁궁시렁

짜증나서 그냥 어깨 단발로 짜르고 숱 쳐달라고함


그러니까 제가 왜 이렇게 얘기를 했냐면ㅎ  나중에 짤라놓고 보면 불만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래요ㅎ

고객님은 잘 모르시니까 이렇게 계속 얘기를 하는 거예요ㅎ

이러는거야 다른 여직원들은 대충 이렇게 해주세요 하면 아무 말 없이 짤라주고 결과물도 완전 만족스럽던데ㅡㅡ

옆에서 계속 면박줘서 이미 불만 많은 상태임 (계속 짜증나있는 상태)


그리고 머리 하다가 갑자기 1년전에 매직하셨죠? 이러는거야

매직 4년전에 했는데 그 뒤론 짜르기만 했음

그래서 아니라고 하니까 딱 길이 보면 여기까진 고객님 머리고 여기는 매직한 머리다

이 길이로 봤을 땐 딱 1년 된 머리다 우기는 거임

그래서 4년전에 하고 짜르기만 했다니까

아ㅎ 4년동안 머리를 안 하셨구나..ㅎ 이러는거임 어쩌라는건지


그리고 린스 자주 하세요? 이래서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고ㅡㅡ 하니까 안 하시는 것 같은데ㅎ;; << 그럴거면 왜 물어봄??


끝나고 드라이 하는데 드라이기를 너무 가까이 대서 두피 개뜨거워서 데이는 줄 알았음

집 와서도 뭔가 따가운 느낌이었음ㅡㅡ

결과는 거의 반정도는 비슷하게 되긴 했는데

머리는 일주일 지나봐야 아는 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집 오는 길에 멀미함

두 번 다신 가고 싶지 않네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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