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다니는 2년을 기숙사 생활하다가
이번에 자취를 하게됐는데 돈이 너무나가서 당황스러울 지경
원래 이번 해도 기숙사 갈 여건이 되었는데
나덬 사정상 방학내내 학교에 있는게 편한 상황인데
그게 우리학교는 계절학기때 기숙사를 옮겨야하고 개강2주전에 또 짐을 뺐다가
기숙사 입사날에 다시 짐을 넣어야하는 불편한 조건이라 짐 옮기고 싸는데 짜증이 난 상태였음
그래서 이번학기부터 어차피 방학내내 있을거 자취를 하자!! 됐는데
집값이 겁내비쌈 진짜 미친듯 월세가 40만원임ㅋㅋㅋㅋㅋ여기 지방인데ㅋㅋㅋㅋㅋㅋㅋ 원룸주인들 담합해서 35~40언저리임
아니 그러면 진짜 기본적인... 빨래건조대 이런거는 있어주면 좋겠음 진짜.. 더도덜도안바람..
그리고 옵션도 별로없어서 조립식 책상이랑 잘때 까는매트도 샀고 전자렌지도 샀음.. ㅠㅠㅠㅠㅠㅠ
잘 쓰고 있어서 후회는 안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나가서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살지싶었다.. 이것저것 산다고
그날에 하루에 30만원은 넘게쓰고 전공책 줄이고 줄여서 한 7만원쓸예정이고
기초화장품도 지금 세일 안해서 샘플로 쓰고있는데 다써가서 조마조마한다
자취하는 건 좋은데 돈때문에 그냥 기숙사 들어갈껄 싶다 돈이 철철철철철ㄹㄹㄹㄹㄹ나간다 진짜
알바를 하려고 찾고있는데 남자알바만 구해서 빡친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