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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턱관절치료 n년차 드디어 호전 후기와 그간 증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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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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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발견 2009년 당시에는 이게 정형외과진료인줄알고 받았고
정형외과에서 곧 낫는다고 대수롭지않게 해서 참음

2015~2016 쯤 더쿠에서 턱관절 아픈건 치과에서 봐야된다는것과
그 후기 올린 덬 턱뼈가 다 갈렸다는 어마무시한 소릴 듣고 동네 치과 싹뒤져서 턱관절 보는 치과를 수소문함
원인은 선천적 턱뼈 비대칭 턱뼈 생김새가 진짜 다름....
그래서 안면비대칭도 심한편
그치만 증상이 심한게아니고 통증이 없어서 그냥 찜질만 해주기로함

2018 충치치료중 의사가 입 못벌린다고 개구기 집어넣고 강제로 진료함 이때부터 조금 씩 문제가 생겼지만 의사는 문제없다고 함

몇 주 후 입이 안벌어지기 시작하고 통증이 심해짐
음식먹는게 힘들어서 마시는거만 가능했음
전에 방문했던 치과 휴진일이라 급하게 다른치과 방문했는데
물리치료는 보험이 안되고 스플린트 맞춰야하고 무슨 장애등급을 받아야하며 보톡스를 맞으라함 장사꾼의 느낌이 났음
몇년전까지만해도 진료과에 턱관절 없던병원이라 의심이됨

전에 갔던치과 재방문 엑스레이찍어보고 물리치료(보험돼서 5천원) 받고 근이완제처방
잠시호전되는듯 하더니 이무렵 스트레스 심해지면서 입안벌어지는 날이 더 늘어남
의사가 스플린트를 해야할것같은데 우리병원에서 가능은한데 큰병원에서 정밀진단 후 장치 맞출것을 권함 그래서 대학병원 구강내과로 옮김

2018 대학병원 구강내과 첫 방문 심하지않으니 지켜보자고 3달지켜보더니
숟가락 안들어갈 지경이 되자 장치 맞춤 이때 20mm정도 벌어짐 (정상인 40~43mm)

장치맞추고 한달만에 입벌리기 가능 진통제 먹는 횟수 감소
장치맞추고 반년정도 후부터 하품 가능
장치맞추고 일년정도 2020 그냥 정상생활 가능 의사가 곧 끝냈수 있을거라고 희망고문을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
장치는 가끔 거슬리지 사실 그렇게 불편한건아닌데
난 직장인이고 연차쓰고 병원에 와야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거든
계속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라고 한게 오늘까지옴

그리고 오늘 드디어!! 이제 장치 매일 끼지말고 주1회 빼보고
안한날 턱이 뻐근하거나 아픈지 확인해보고
괜찮으면 주2회 빼보고 하는 식으로 장치 사용 횟수를 줄여보라는 처방받음
그러면 진료텀도 늘려준다고함!!
턱관절도 부드럽게 열리고 CT나 엑스레이상 유의미한 뼈의 변화가 없으
뼈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 하지만 모양 유지되고있어 괜찮다고
레지던트한테 설명하는거 주워들음

오늘도 결국 2달후 예약을 잡고 나의 마지막 남은 연차를 쓰게 되어서
올해의 희망은 파사삭이었지만
내년 연차는 아낄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여행가거나 하면 좀 뻐근하고 그랬는데
사실 어제랑 그저께 안하고 잤는데 오늘 턱 넘나 개운한걸
희망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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