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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얘기가 나와서 쓰는 가장 당황스러웠던 치한 후기

무명의 더쿠 | 09-16 | 조회 수 1566
그날 사람이 유독 많아서 평소 안타던 버스를 탔어. 그 버스도 사람이 많아서 손잡이 잡고 서서갔는데 6정거장쯤 지나서 아저씨가 한명 탔거든
처음엔 아저씨가 좀 뒤쪽에 서있었는데 내쪽으로 자리를 점점 옮기는거야. 비좁아서 짜증나긴해도 사람이 많아서 그러려니했는데 두 정거장쯤 가서 자꾸 엉덩이에 뭐가 닿는거야. 아저씨는 한걸음 정도 뒤에 서있고. 창으로 확인하니까 손은 위를 쥐고 있어서 뭐지 착각인가 했는데 갈수록 몸을 붙여와서 알았음. 아는 언니집에서 고양이 주물럭거리며 가끔 느끼던 말랑함. 불알이더라. 근데 불알만 느껴졌어
엉덩이에 지 가랑이를 부비는데 불알만 느껴질때의 당황스러움.. 진짜 성희롱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했어 불알밖에 안느껴지니까. 사람이 불알말고 달려야할게 있잖아? 안느껴진다니까? 한참 당황하다가 앞뒤로 움직이길래 알았어 이쯤 되니까 열받기보단 당황스럽더라 아니 진짜 중성화한 애완견이 계속 짝짓기 시도하는걸 본 기분이라고해야하나. 자꾸 불알불알거려서 미안한데 너무 쇼크인거야. 화보다도 일단 이 불알셉션에서 벗어나야할 것 같아서 자리 바꿔드려요? 하니까 바로 멈추더라고
그리고 2정거장 뒤에서 내리셨는데 자꾸 뒤돌아보면서 가셨어. 당했던 치한 중에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하셨는데 그 적극적임을 좀 다른데서 발휘하시면 좋겠어 예를 들면 병원 같은곳…
어쨌든 가장 충격적인 치한경험이었고 알뗌 덕분인지 그 뒤로 대중교통 치한은 안당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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