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3줄요약
1. 임신이 안되서 난임병원에 가서 인공수정해서 임신함
2. 극초기는 겁나 피곤하고 가슴이 아픔 자궁이 커지는 시기라 배가 쑤심
3. 입덧이 없고 태동도 없어 임신한지 나도 잘 모르겠음
후기방보거나 하면 임신을 준비하는 덬들이 많아보여
정보성 느낌으로 중기까지의 일을 적어볼께
난 19주차고 막 중기에 접어들었어!
임신은 사바사이고 증상도 정말 사바사라 정말 참고만하면 좋을 것 같아
기본스펙?을 말하자면
30초 마르지도않고 뚱뚱하지도않음, 생리 굉장히 규칙적이고 생리통없음
1년간 자연임신시도 실패
(6번이상 배란기테스터기 이용해서 배란기측정
2회 초음파로 배란일 받아서 시도(이중 1회는 난포터지는 주사 맞음))
이정도로 보면 될꺼야
나는 결혼전에 정기검진을 받았어서 (초음파상으로)이상이 없었기에 남편을 병원에 보냄
어느병원에 보낼까하다 우리집근처에 굉장히 유명한 난임병원체인이 있었고 난임병원에서 정자검사받는게 싸다는 소리를 듣고 남편을 보냄
결과적으로는 남편은 크게 이상은 없어서 다시 내가 검사를 받았어
일반 산부인과에서 웨딩검진으로 불리는 걸한다면 아마 초음파까지 받을꺼야
근데 난임병원에서는 좀 더 자세한 검진을 함
일단 가는건 생리가 팍 터지고(조금씩나오는거 x, 피가 콸콸나오는날 기준) 2~3일째 부터 난임병원에가서 초음파를 봐야함
그러면서 피도뽑고 나팔관조영술도 받으면서 배란의 한 사이클을 관찰해서
배란이 잘되는지 다낭성은 아닌지 이런걸 체크함
피를 뽑으면 -> 난소나이를 알 수 있음, 난소는 내 나이랑 비슷해야지 좋은거임
난 약간 어리게나와서 이정도면 지금 임신할때는 신경쓸 수치는 아니지만 혹시 둘째를 원한다면 빨리 낳는게 좋겠다는 소견을 들음
반대로 난소나이가 많다면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다는얘기임
나팔관 조영술 -> 정자는 나팔관까지가서 거기서 수정을하는데 나팔관이 막혀있음 수정이 안됨... 요거 뚤려있는지 확인하는거
갠적으로는 하나도 안아팠음.. 생리통 비슷한 느낌이라는데 생리통이 없어서 비교불가;
초음파 -> 배란이 잘되는지 다낭성은 아닌지 자궁에 근종은 없는지 체크하는거
이정도랄까...?
사실 여기서 문제가 생기면 다른 시술도 있는걸로 알지만 나는 여기가 끝이어서 이상은 모름 ㅠㅠ
이 검사가 문제가 없고 + 나이가 어린편이라면 자연임신을 권할꺼야
자연임신이라고해도 초음파 보면서 배란되는거 다 체크하고 배란될때쯤에 난포터지는 주사맞고 몇일에 관계해라 라고 말함
내 주치의도 이렇게 권했지만 나는 이미 자연임신을 1년 시도함 + 재택근무로 내 컨디션이 너무 좋았음 이라 하루라도 빨리 시술받겠다고했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주는 건보료해택?을 받기위해 1회는 인공수정을 해야한다고 하셨음(이것도 케바케임 그냥 시험관해도 받을 수 있는 경우 있음)
참고로 인공수정 성공확률은 내가 다니던 병원 기준 10% 정도고
시험관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30-40% 사이로 기억하고 있음
cf)
인공수정 = 정자를 채취하여 약품처리(활동성을 높혀주고 기형정자를 제거함)하여 나팔관근처에 주입해줌, 이때 난자가 3개정도로 과배란 되어있는걸 목표로함
시험관 = 난자와 정자를 채취하여 체외에서 수정시킨 뒤 넣어줌(나이에 따라 넣을 수 있는 수정란 갯수가 다름)
나는 다행이 인공1차에 임신이 되서 좀 덜 힘들었던 케이스인데
그래도 내배에 스스로 주사를 찔렀던 그날을 잊을수가 없다 ㅠㅠ
시험관하는 모든분들 존경함...
난임이라고하면 정부지원이 겁나 들어갈것같지만
실상은 소득분위 맞춰서 짤리는거고 맞벌이면 대부분 해택을 받을수가 없을꺼야
(부모님을 동거인에 넣는 사람이 많다고함)
그나마 인공수정은 저렴함...(20만원 정도 들었음, 약 주사 포함)
시험관은 약제비도 더 들고 과배란 시켜 냉동수정란 상태도 만들어 이런저런 보관비도 들어 내가 대충알아볼때는 150-200사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어(1회 체취시, 냉동있다고 가정할때)
여튼 이렇게 임신이되면 겁나철저한 계획임신이기때문에 결과가 궁금해지지만
그거아니... 임신테스트기도 겁나 비쌈...
나는 14일인가? 후에 처음했는데 한줄나와서
에이 하고 샤워하고 나오니 두줄이더라구;
너무놀라 다른임테기로도 해보니 또 두줄나와서 임신했구나.. 라고 처음 알았어
나는 난임병원에 다니고 있어서 꽤 이른시기에 가서 피검사하고
초음파도 겁나 자주봐서 태아에 성장에 대해 매주 공부하는 느낌이었음;
2주전까지 점이었는데 어느새 인간같은 형상을 하면서 움직이다니....
임신 극초기는 졸립고 가슴이 아프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피곤함 요정도인거 같아
그리고 느껴본적없는 배의 고통이 나는데 자궁이 커지느냐 생기는 고통임
생리통이랑 비슷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생리통이 없어서 모름...
그외에는 난 입덧이 없어서 극초기에 겁나 피곤한것도 12주쯤 없어져서 임신을 한건가...? 생각하면서 있던 시기가 더 김 ㅋㅋㅋ
입덧은 엄마따라간다는 말이있는데 울엄마도 없었다고하더라고
나는 좀.. 몸이 둔한 스타일이라(위에 언급한 난포터지는 주사가 근육주사라 아픈주산데 나는 하나도 안아팠음;) 그럴수도 있어...
배도 초산이라 19주된 지금도 나오긴 했지만 살쪘다고 해도 위화감이 없는 수준...
아 가슴이 매우커짐.. 나는 한컵 반정도 커진듯!
그리고 17주 언저리까지는 기초체온이 높아짐
원래 36도인데 37도까지 올라서 체온잴때마다 민망했어;
태동은 1회있었고 뱃속에서 풍선공기집어넣는 그걸로 바람넣어서 뽀끌뽀글하면서 움직이는 류였고 이건 애기가 탯줄가지고 놀다가 생긴거라고 하더라고 ㅋㅋㅋ
난 임신 후 증상이 별로없어서... 모든 임산부가 이렇다 생각하면 안됨...
주변에 보면 입덧하는 경우가 더 많고 심하면 입덧약처방받아 먹는 경우도 많음
주변에 임산부를 보면 겁나 피곤하겠다 불쌍한사람(ㅠㅠ) 이라고 생각해줘
임신 준비하는 덬들은 한방에 예쁜아가 생길꺼야!!!
입덧없이 이벤트 없이 임신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