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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프랑스 자수를 완성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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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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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gur.com/kekw718

프랑스 자수에 관심이 생겨서 재료랑 책 사서 독학으로 작은 것들만 해보다가 처음으로 도안 짜서 큰 걸 만들어봤어
크다고 해도 겨우 A5 만한 거지만 시간이 너무 걸리니깐 서서히 지겨워져서 점점 갈수록 퀄이 낮아짐 ㅠㅠ
덬심 없었으면 중도에 포기했을 거 같아
그리고 천이 얇아서 아무리 다리미로 슥슥해도 수 주변에 주름이 펴지지 않아서 어째 완성인 듯 미완성인 듯 완성인 느낌
그래도 해놓으니깐 뿌듯해서 친구 엄마 모두모두에게 자랑 중
다음엔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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