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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시즌7까지 다 본 후기 (강ㅅㅍ

무명의 더쿠 | 05-30 | 조회 수 3988
다보고나서 쓰는 글이니 안본 덬들은
스포천지일테니 안읽는거 추천
드라마 자체는 웰메이드고 존잼이니 봐줘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미드나 영드를 시즌 전부 본적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다 볼정도로 중후반부 시즌도 나름 탄탄했던 거
캐릭터들도 다양한데도 개성 넘쳐서 각각 나름 애정쌓으면서 보게됨


근데 시즌이 흐를수록 얼리샤가 조금씩 이해안되기 시작.. 특히나 윌의 죽음 이후로 흑화 너무 심한 것 같음... 이성적으로 행동하려하나 사실 극중 누구보다 팔랑귀 검사장 선거나간다고 할때는 ???? 싶은 마음이었음 심지어 회사에서 통수맞았다고 캐리랑 합심해서 통수의 통수치며 회사차린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더더욱..

중반부터는 피터랑 비슷한 끼리끼리라는 말이 이해가 감 물론 피터가 더 씹새끼고 여러 상황때문에 더 불붙은 거겠지만 여기저기 다 눈맞는 게 너무 이상했음ㅋㅋㅋ 선거 캠페인 매니저였나랑 핀폴마까지... 그러면서 윌과의 사랑이 너무 내로남불같아서 좀 음.. 스러웠음


윌의 죽음은 스포밟아서 알고있었는데도 꽤 충격이었고 연출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데 너무 뜬금없기는 했음 뭔가 배우 사정상 드라마 하차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ㅋㅋㅋㅋㅋ

이런 와중에 본인은 자식들에게 전혀 솔직하지 못하면서 자식들은 모든 걸 털어놓길 바라고 모든 솔직하게 말하라는 게 어이없었음 잭이 그렇게 큰건 피터의 유전과 가정환경때문 아닐까... 싶음 그레이스가 존나 유니콘이란 생각만...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난 다이앤이 가장 좋았음
가장 일관성있고 그럼에도 입체성있고 우아하고 매력적인 그리고 맥베이와의 결혼까지 완벽하다 생각...

캐리는 초중반까진 귀엽고 좋았는데 후반부에 누명쓰고 칼린다 사라지니 분량도 함께 사라져.....ㅋㅋㅋㅋㅋㅋㅋ 점점 나이들어가는 사람들 사이에 혼자 너무 애기같긴 하더라...


개인적으로 최애는 엘스베스랑 캐닝ㅋㅋㅋ
아 좀 여기서도 얼리샤의 내로남불이라 생각되는게 본인도 비숍이며 스위니며 다 변호하면서 캐닝보고 악마니 뭐니 하는게 우스움... 본인의 장애까지 변호사로서 이용하는 게 오히려 현실적이면서 대단하다는 느낌이라 좋았음 엘스베스는 그냥 존나 좋아.. 언니만 나오면 행복해져여..... 엘스베스 스핀오프를 만들어라!!


어쩌다보니 배역들 얘기만 잔뜩 했는데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또 아쉬운건 커다란 이야기들이 쏟아지면서 후반부부터 사건에 대한 얘기가 사라진거... 솔직히 얼리샤나 피터 선거얘기나 록하트앤가드너 회사 정치얘기보다 사건 해결하고 법정에서 재판하는 게 제일 재밌는 데 그게 점점 사라지는 게 슬펐음
마지막 시즌은 ㄹㅇ 애정으로 본듯

결말도 나름 군더더기없이 깔끔해서 좋긴 했음
결국 사랑은 다 떠나고 동료도 배신해먹었지만 홀로 서고 깨어나는 성장기... 라는 느낌..... 굿와이프라는 제목에서 벗어나 주체적인 인물이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아서 나름 신선하고 갠찮은듯


암튼 엘스베스 스핀오프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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