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독시 보고왔어
난 원작을 전혀 모르기때문에 백지 상태로 갔어.
일단 원작 모르는 입장에선 재밌었어.
액션도 좋았고 씨지도 말 많던데 난 그것마저 괜찮게 봤어.
스토리도 나쁘지 않았고 퀘스트 깨고 서로 힘 합쳐서 싸우고 하는건
장르특성이니까 재밌었어.
그리고 스크린 앞에서 굉장히 애썼겠다 싶은 맘이 들었어 ㅋㅋㅋ
채수빈이랑 꼬마의 능력이 너무 새롭고 좋드라
특히 꼬마 너무 똑쟁이여
나나랑 신승호캐릭터도 각각 멋있고 잘하더라.
이제 단점인데...
지수씨....지수씨 연기 할거면 발성을 배워보시길....
지수 대사 치면서 나올 때부터 몰입도 확 깨져서
나 스스로도 좀 놀랍....
살짝 우는 씬이 있는데 놀랍도록 별로...
그리고 이민호 캐릭터가 많이 나오진 않더라
당연히 독자 캐릭인 안효섭이 많이 나오는게 많고
아주 역할에 잘 맞다고 생각해
그래도 원래 소설 원작에서의 주인공 캐릭터라
어느정도는 나오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적었어.
대신 나올 때 액션 잘하드라
별 다섯개중의 3개반정도의 느낌이였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