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었음
알바를 구하는데 알바어플에 내돌이 모델인 교복집의 모집공고가 떴고
경쟁률이 꽤 치열했다고 들었는데 중학교 같이나온 애가 거기 이미 알바하고 있어서 사장님께 날 추천해가지고
낙하산 아닌 낙하산으로 알바자리를 구하게 됨
알바자리도 급했지만 다른 속셈이 1도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훗
나는 2n살이었는데 수집병이 있어서 학교 정문앞 학생들에게 나눠주거나 교복사면 주는 브로마이드 같은걸
꼭 모으고 싶었음ㅠㅠㅠㅠㅠ왜냐면 내돌이 모델이니까ㅠㅠㅠㅠㅠ더 이상 학생이 아니니까 받을 수 있는 경로가
1도 없었는데 왠걸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알바는 순탄치 않았음 사장이 인기아이도루인 내돌이 모델인 걸 이용해서(당연한거지만)
브로마이드를 꼭 교복 사는 사람한테만 주고 그랬음 내돌팬인 급식들이 브로마이드 한장만 주시면 안되요?하러 종종 찾아와도 사장은 절대 안줬음
이랬으니 뭐 하나라도 얻고싶은 마음은 고이 접어야했음ㄸㄹㄹ......
뭐 이거쯤이야 그러려니 넘기는데 일주일만에 관둔 이유는 따로 있었음
겨울방학시즌이 교복철이고 교복장사는 한 철 장사라 엄청 바쁨
오전부터 저녁까지 일하는데 사장이 밥을 안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는 배가 안고프대ㅋㅋㅋㅋ찌발...
맨날 저녁밥 대용으로 고르라는게 붕어빵 아니면 호빵이었음 ㅂㄷㅂㄷ
그래서 관둠
끝~~~~~필력이 구린데 오늘 그 교복집을 지나쳐가는데 생각이 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