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첫 직장에서도 매일 욕먹고 그만둠. 두번째 직장에서도 소리지르고 욕해서 그만둠.
일때문은 아니었음.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일은 잘했는데 란 말 했다는거 보면.
근데 뭐때문에 욕먹었는지는 아직도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음. 무튼 사람이 어려워짐.
직장에서 받은 여러가지 트라우마를 아직도 못이겨내고 알바 전전하는 삶.
어떻게된게 나를 포기해버림. 결론적으로 작은회사도 들어가기 힘든 그런 사람
어떻게 취직하나 제대로 못하고 알바만 하면서 살아? 하는 사람들 시선이
당연하면서도, 무뎌진거 같으면서도 여전히 상처로 남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알바도 계속 장기알바 이런거 아니구 장기하다 짤리고 단기알바 구해서 하고
하루살이 삶이 뭐냐고 물으면 나라고 얘기하면 될듯
사무직도 사무보조도 계속 지원은 하는데
30대 중반...이제 안될 나이인가보다 하고 매일 체념하고 다시해보고 반복.
왜 뭐하나 잘하는거 없이 태어난건지
사회생활속 인간관계는 다들 벅찰텐데 나는 왜 그 힘든걸 참지 못하고 포기하는지
알바도 못구하는 통에
컴퓨터로 하는 일급 만원짜리 알바 했는데
정말 우울하면서도 만원벌어서 좋다 날 향한 시선이 뭐가 됐던.. 손에 만원 들어오니 좋다
통장에 500있는거로 어디가서 다 써버리고 잠들듯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안그래도 가난해서 힘든 가족들한테 못할짓인거 알고 포기
취성패도 알아봤는데 내 상황에선 이것도 힘들어서 상담만 받음
사무보조 공고던 아르바이트던 더 찾아봐야겠다
걍 이제 안정적으로 돈 벌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