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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보통 다른 부모님들도 잔소리 많은지 궁금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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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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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살 된 덬인데 엄마가 진짜 하나하나 검열하면서 잔소리하거든...
*머리 길면 너무 길다 잘라라(가슴 위까지 오면 자르라고 함)
*손톱이 엄마 기준보다 조금만 길면 빨리 깎아라(흰부분이 아주 짧지 않은이상 자르라고 해)
*샤워시간이 20분 넘으면 빨리빨리 좀 씻어라(+머리 말리는 시간도)
발음 좀 좋게 목소리 크게 해라( 발음이 아주 좋진 않아도 다른 사람한테 지적받은 적은 없음)
*설거지할때 물이 바닥에 튀면 물 좀 튀기지 마라
그릇 놓을때 좀 삐끗해서 국물 좀 흘리거나 하면 한숨 푹푹 쉬면서 항상 똑바로 잡고 정확하게 행동해라
*조금이라도 덜 따뜻하게 입었다 싶으면 짜증내면서 더 따뜻하게 입어라(이건 걱정하는거라고 넘어가고)
*냄비에 국자 놓은 채로 냉장고에 넣어서 크게 화낸적도 있어
이거 말고도 훨씬 많은데 일단 생각나는 정도만 적었어

Mbti 과몰입러는 아니고 대략적인 성향을 말하자면 난 istp라 게으르고 의욕 넘치는 것도 아니라서 위에서 말한것들은 그냥 넘기면 안되나 이 생각만 들거든 그리고 나한테 이래라저래라 하는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꽉 막히고 존나 답답해지는데 하... 부모님이라 나 잘되라는 식의 잔소리라고 생각해서 그나마 넘기는거지 지금도 존나 괴로움ㅠ 보통 다른 집들도 이렇게 사소하게 잔소리 해? 아니면 이게 보통인데 내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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