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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허한 후기

무명의 더쿠 | 12-03 | 조회 수 886
좋아하는 사람(애인은 아님)이 바빠지다보니 늦은 밤 거의 30분안팤으로 이야기를 나누는게 다야. 정말 본격적으로 대화 나누려고하면 자야할시간. 그래도 늦은밤에라도 내생각해주고 전화해주고 답장해주는거 너무 좋긴하지....
이렇게 섭섭한 감정드는게 너무 싫다...ㅜㅜ난 당신의 관심이 필요한데....
하던일도 잘 안풀리고 실패만 계속하는 와중에 사랑을 못받고있단 느낌이 좀 버겁다.
나에게 할애한 시간이 생각보다 없더라고.
이사람에게만 감정을 쏟아붓느라 버린 내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취미도 가져보려고했는데 완벽주의+열등감 덩어리인 나는 뭐든 잘해내고싶어서 가볍게 모임을 가지거나 하면 어느새 속으로 경쟁을 하더라. 취미는 힐링이 되어야하는데 나는 이제 재미도 잃어버린 사람이 된거같아서 덜컥 무서워짐....
온라인강의를 듣고,그냥 집에서 혼자하는 취미를 가져도 그러더라.
저사람 나보다 잘그리네.피사체 진짜 잘찍네. 글잘쓰네......열받네.
난 잘하는거 하나없는데.
취미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됨.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겠어.
사랑받고싶고 뭐든 잘하고싶어하는 나도 너무 이상한거같아.

분명나는 나라는 존재는 가슴에서 사랑이 정말 충만하고 남들 나눠줄만큼 애정도 넘치는 애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바짝마른 다시마가 되어버린건지모르겠다;
유투브나 재밌는 미드 보다가도 축 처져.
취미를 하고 몸을 움직여봐도 왜이렇게 공허한거ㅠ
너무 허무하고 황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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