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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베프랑 멀어지면서 인간관계에서 현타 진하게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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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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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부터 거의 6년간 베프인 친구 A가 있음




아무튼 고등학교때 아무리 바빠도 절기별로 연락해서 밥 한끼는 같이 하는 오랜만에 봐도 편한 사이였어 딱히 비밀도 없는 사이


그리고 서로 우정젠가를 하면서 나랑 친구가 서로 2~3순위로 여기고 있는걸 알게됐어 우리가 이만큼 서로를 친하게 여겼구나? 해서 나름 뿌듯하고 좋았음...




근데 둘 다 대학에 가면서 A랑 급격하게 멀어지기 시작함 A는 소수과라 대학동기들이랑 엄청 친하게 잘지냈고 나는 좀 아싸기질이 있어서 그냥저냥 다니면서 중고딩때 친구들이랑 계속 놀았어 A가 대학애 적응을 잘하고 잘 논거지ㅇㅇ


아무튼 A의 환경이 바뀌니까 예전보다 연락도 뜸하고(항상 내가 함) 나랑 놀 때도 별로 재밌어보이지 않았음 할 얘기도 없어보이고...




그리고 대학 다니던 어느날 얘가 나를 어느 정도로 생각하나 싶어서 내가 친구관계에서 몇순위냐고 물어봄 근데 자기는 대학오면서 그런거 신경안쓰기로 했대 예전만큼 친했으면 말해줬을 것 같은데 멀어진 것 같아서 조금 서운했음 왜냐면 A한테 순위가 앖는게 아니라는걸 알아ㅋㅋㅋ왜냐면 항상 내 위에 1순위 친구가 있다는걸 알았거든 항상 프사랑 배경사진을 1순위 친구랑 찍은걸로 해놓으니까 알기 싫어도 알게됐지 그리고 대학동기들이 1순위 친구 바로 아래순위ㅇㅇ이게 느껴져...




이렇게 1년정도 항상 내가 연락하는게 이어지는데 다 부질없는 것 같다 A가 나한테 연락할때는 자기 1순위 친구나 대학동기들이 바쁠때 대타로 고민상담하고ㅎ...놀때도 저 약속을 더 소중하게 여기니까ㅎㅎ그냥...내가 뭐하나 싶어 예전부터 1순위는 아니었지만 적어도 손에 꼽을 정도로 친한 것 같아서 계속 손 못 놓고 있었는데 현타온다...ㅎ사실 친구1이나 동기1보다 못한 심심풀이 땅콩 동네친구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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