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덬드라! 작은 고민이 있어 후기방을 찾게 되었어!!!
내 친구 관련한 고민인데 나는 서울에 살고 내 친구는 서울에서 좀 거리가 있는 다른 지역에 살아. (고속 버스 기준 3시간 거리?)
내 친구는 사는 지역이 다르다보니 서울에 사는 친구가 거의 내가 유일해.
근데 단순히 나랑 놀려고 약속잡고 오고 이런건 상관 없는데 집이 멀다보니까 서울 or 경기도권 올 일이 생기면 그 김에 날 만나고 싶어하고 그래.
거기까지는 상관없는데 약간 항상 약속이 오전에 경기도 어디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오후에 나 잠깐 보고 다시 강남 어디를 들러서 본인 살거 사고 이런식이야.
약간 본인 볼 일 사이에 나를 굳이 끼워넣는 느낌? 그래도 집이 머니까 겸사겸사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평소에 그냥 나 만나러 약속을 잡을때도 서로 어디서 볼까? 이렇게 의견 나누면 100중에 90은 이미 자기 마음에 정한 곳이 있어. (ex. 다꾸용 스티커 사야해서 교보문고 있는 지역으로 가자, ㅇㅇ 먹고싶으니까 ㅇㅇ으로 가자)
물론 이것도 크게 상관없는데 문제는 항상 첨엔 아무데나 다 괜찮다는 태도로 나오다가 슬슬 만나는 장소가 윤곽이 잡힌다싶으면 꼭 끝에가서 저런식으로 의견을 보태ㅠㅠ
근데 나랑 일대일로 볼 때가 있고 다른 지인들이랑 같이 만날 때가 있잖아.
일대일로 만날 때야 내가 맞춰주면 그만이지만 3명 이상 넘어가면 다 같이 만나기 편한 곳을 찾는게 맞는거잖아? 근데 그러한 이유로 본인이 제안한 곳이 밀려나면 계속 언급해.. 아 나 거기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그럼 다른 사람들도 얘가 집이 먼 걸 아니까 불편한데 맞춰주는 식이 된단 말이야.
내가 얘한테 개인적으로 이미 장소 다수결로 정해지면 그냥 그 모임장소는 되도록이면 안 바꾸는게 좋을 것 같다 얘기했었는데, 자기도 그냥 몇 번 언급하고 안 바뀌면 거기 가려고 했대.. 근데 애초에 정해졌는데 언급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거지 나는...
그리고 얘가 시험을 보러 경기도에 올 일이 생겼는데 그럼 나한테 연락이 와. 몇일부터 몇일까지 자기 경기도에 있는데 나한테 그 날 시간 되냐 그 때 보면 안되냐 이런 식으로.
근데 나는 사전에 얘기된 게 아니라 그 때가 다 출근이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얘기하면 아.... 그럼 그 때 뭐하냐.... 이런식이야.
그냥 나는 상대방 시간 안될 것 같다하면 아쉽다! 그럼 담에 보자! 이렇게 담백하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할 거 없는데... 책이나 봐야지 뭐.... 이런 식이니까 내가 잘 못 한 거같고 그런거 있잖아 ㅋㅋㅋㅋ 전혀 그럴 일 아닌데.
그리고 오는김에, 겸사겸사 보는 것도 다 좋은데 집이 멀다보니 항상 도착시간이 예상시간 + 40분이 기본이야ㅠㅠ
지난번엔 서울에 공연보러 오는 김에 나랑 점심을 먹고싶대서 도착 예상시간 물어보고 그 시간 맞춰서 같이 일하는 분들한테 양해 구하고 점심시간을 조정해놨었어.
근데 또 얘가 그 예상시간보다 40분을 늦게 온거야..
나는 이미 양해 구한 시간에서 너무 늦어지니까 좀 눈치보이고.. 근데 얘는 내가 이럴 줄 알았냐 이런 느낌? 내가 지하철 배차간격이 이럴 줄 알았냐, 차가 막힐 줄 알았냐 이런 식이야.
여차저차해서 같이 밥을 먹긴 했는데 또 늦은 만큼 공연시간도 촉박해졌을거 아니야. 그러니까 나까지 급하게 허겁지겁 먹게 되고ㅠㅠ
그리고 항상 오는 김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보고 싶은 건지 사람들 사이의 친분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서로 얼굴 아는 사이면 한 번에 다 불러서 보고싶어하고 그래.
예를 들면 같이 일했던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다 보고 싶은데 나 친구 A B C 가 같이 일했으면 앞에 네사람은 같이 얼굴보고 일한게 3개월 이상 돼서 괜찮은데 C는 들어오자마자 일주일 후에 나랑 B가 나가서 거의 모르는 사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걍 C도 부르자~~ 이런 식인거지.
그래서 나랑은 일주일도 같이 일 한 적이 없어서 불러도 불편할거다 얘기하면 보고싶었는데.... 이런 식인거지...
그래서 나 퇴사후에 일한 사람들끼리 니가 따로 모아서 봐라 얘기하면 그건 또 안함..
한 번은 얘가 하도 보고싶어해서 어색할거라 우려는 좀 했지만 걍 얼굴만 아는 사람들끼리 모인 적이 있었어.
그럼 얘가 분위기를 좀 수습하던가 서로 소개를 제대로 시켜주던가 해야하는데 (본인이 그렇게 모으고 싶어서 모은거니까) 걍 자기가 모은 사람들 사이에서 흐뭇하게 앉아있기만 해..
어색함은 모인 사람들의 몫인거지.. 결국 내가 보다 못해서 말 트고 서로 소개시켜주고 함...
근데 이게 반복되고 얘도 내가 있어야 분위기가 수습 된다고 생각하는지 자꾸 그런 사람들 모일 때 나 끼우려고 하고 나 없이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안 만나는거지.
나는 그게 불편하니까 나 빼고 봐~~ 이러면 약속 자체가 밀리거나 파토나는 식이야 ㅋㅋㅋㅋ
약간 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해야하나? 다른 사람들이랑 크게 문제가 있고 그런거 아닌데 그냥 내가 있어야 만나고 그래ㅠㅠ
그리고 나는 그냥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그런 정도인데 얘는 보고싶어하고 서운해하고 이런 온도차가 난감해ㅠㅠ
나도 좋아하는 친구이지만 나는 혼자 노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데 얘의 모든 인간관계와 약속에 내가 있어야한다는게 이제 슬슬 부담이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지금도 이제 곧 얘가 방학인데 각각 다른 멤버로만 약속이 3개 이상 잡혀있어..
난 벌써 부담이고 그냥 모임 몇 개 정도는 나 없이 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안되면 굳이굳이 나한테 맞춰서 날짜 잡으려고 하니까ㅠ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혹시 덬들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니...?
얘가 날 엄청 좋아하고 의지를 많이 하는게 느껴져서 이럴 땐 어떻게 좋게 나의 이런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가 고민이야ㅠㅠ
덬들의 지혜가 필요해!!!
내 친구 관련한 고민인데 나는 서울에 살고 내 친구는 서울에서 좀 거리가 있는 다른 지역에 살아. (고속 버스 기준 3시간 거리?)
내 친구는 사는 지역이 다르다보니 서울에 사는 친구가 거의 내가 유일해.
근데 단순히 나랑 놀려고 약속잡고 오고 이런건 상관 없는데 집이 멀다보니까 서울 or 경기도권 올 일이 생기면 그 김에 날 만나고 싶어하고 그래.
거기까지는 상관없는데 약간 항상 약속이 오전에 경기도 어디에 있는 병원에 갔다가 오후에 나 잠깐 보고 다시 강남 어디를 들러서 본인 살거 사고 이런식이야.
약간 본인 볼 일 사이에 나를 굳이 끼워넣는 느낌? 그래도 집이 머니까 겸사겸사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평소에 그냥 나 만나러 약속을 잡을때도 서로 어디서 볼까? 이렇게 의견 나누면 100중에 90은 이미 자기 마음에 정한 곳이 있어. (ex. 다꾸용 스티커 사야해서 교보문고 있는 지역으로 가자, ㅇㅇ 먹고싶으니까 ㅇㅇ으로 가자)
물론 이것도 크게 상관없는데 문제는 항상 첨엔 아무데나 다 괜찮다는 태도로 나오다가 슬슬 만나는 장소가 윤곽이 잡힌다싶으면 꼭 끝에가서 저런식으로 의견을 보태ㅠㅠ
근데 나랑 일대일로 볼 때가 있고 다른 지인들이랑 같이 만날 때가 있잖아.
일대일로 만날 때야 내가 맞춰주면 그만이지만 3명 이상 넘어가면 다 같이 만나기 편한 곳을 찾는게 맞는거잖아? 근데 그러한 이유로 본인이 제안한 곳이 밀려나면 계속 언급해.. 아 나 거기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식으로..
그럼 다른 사람들도 얘가 집이 먼 걸 아니까 불편한데 맞춰주는 식이 된단 말이야.
내가 얘한테 개인적으로 이미 장소 다수결로 정해지면 그냥 그 모임장소는 되도록이면 안 바꾸는게 좋을 것 같다 얘기했었는데, 자기도 그냥 몇 번 언급하고 안 바뀌면 거기 가려고 했대.. 근데 애초에 정해졌는데 언급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거지 나는...
그리고 얘가 시험을 보러 경기도에 올 일이 생겼는데 그럼 나한테 연락이 와. 몇일부터 몇일까지 자기 경기도에 있는데 나한테 그 날 시간 되냐 그 때 보면 안되냐 이런 식으로.
근데 나는 사전에 얘기된 게 아니라 그 때가 다 출근이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얘기하면 아.... 그럼 그 때 뭐하냐.... 이런식이야.
그냥 나는 상대방 시간 안될 것 같다하면 아쉽다! 그럼 담에 보자! 이렇게 담백하게 끝났으면 좋겠는데 할 거 없는데... 책이나 봐야지 뭐.... 이런 식이니까 내가 잘 못 한 거같고 그런거 있잖아 ㅋㅋㅋㅋ 전혀 그럴 일 아닌데.
그리고 오는김에, 겸사겸사 보는 것도 다 좋은데 집이 멀다보니 항상 도착시간이 예상시간 + 40분이 기본이야ㅠㅠ
지난번엔 서울에 공연보러 오는 김에 나랑 점심을 먹고싶대서 도착 예상시간 물어보고 그 시간 맞춰서 같이 일하는 분들한테 양해 구하고 점심시간을 조정해놨었어.
근데 또 얘가 그 예상시간보다 40분을 늦게 온거야..
나는 이미 양해 구한 시간에서 너무 늦어지니까 좀 눈치보이고.. 근데 얘는 내가 이럴 줄 알았냐 이런 느낌? 내가 지하철 배차간격이 이럴 줄 알았냐, 차가 막힐 줄 알았냐 이런 식이야.
여차저차해서 같이 밥을 먹긴 했는데 또 늦은 만큼 공연시간도 촉박해졌을거 아니야. 그러니까 나까지 급하게 허겁지겁 먹게 되고ㅠㅠ
그리고 항상 오는 김에 최대한 많은 사람을 보고 싶은 건지 사람들 사이의 친분은 거의 고려하지 않고 서로 얼굴 아는 사이면 한 번에 다 불러서 보고싶어하고 그래.
예를 들면 같이 일했던 사람들을 한 자리에서 다 보고 싶은데 나 친구 A B C 가 같이 일했으면 앞에 네사람은 같이 얼굴보고 일한게 3개월 이상 돼서 괜찮은데 C는 들어오자마자 일주일 후에 나랑 B가 나가서 거의 모르는 사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걍 C도 부르자~~ 이런 식인거지.
그래서 나랑은 일주일도 같이 일 한 적이 없어서 불러도 불편할거다 얘기하면 보고싶었는데.... 이런 식인거지...
그래서 나 퇴사후에 일한 사람들끼리 니가 따로 모아서 봐라 얘기하면 그건 또 안함..
한 번은 얘가 하도 보고싶어해서 어색할거라 우려는 좀 했지만 걍 얼굴만 아는 사람들끼리 모인 적이 있었어.
그럼 얘가 분위기를 좀 수습하던가 서로 소개를 제대로 시켜주던가 해야하는데 (본인이 그렇게 모으고 싶어서 모은거니까) 걍 자기가 모은 사람들 사이에서 흐뭇하게 앉아있기만 해..
어색함은 모인 사람들의 몫인거지.. 결국 내가 보다 못해서 말 트고 서로 소개시켜주고 함...
근데 이게 반복되고 얘도 내가 있어야 분위기가 수습 된다고 생각하는지 자꾸 그런 사람들 모일 때 나 끼우려고 하고 나 없이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안 만나는거지.
나는 그게 불편하니까 나 빼고 봐~~ 이러면 약속 자체가 밀리거나 파토나는 식이야 ㅋㅋㅋㅋ
약간 나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해야하나? 다른 사람들이랑 크게 문제가 있고 그런거 아닌데 그냥 내가 있어야 만나고 그래ㅠㅠ
그리고 나는 그냥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그런 정도인데 얘는 보고싶어하고 서운해하고 이런 온도차가 난감해ㅠㅠ
나도 좋아하는 친구이지만 나는 혼자 노는 것도 좋아하고 그런데 얘의 모든 인간관계와 약속에 내가 있어야한다는게 이제 슬슬 부담이 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지금도 이제 곧 얘가 방학인데 각각 다른 멤버로만 약속이 3개 이상 잡혀있어..
난 벌써 부담이고 그냥 모임 몇 개 정도는 나 없이 해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안되면 굳이굳이 나한테 맞춰서 날짜 잡으려고 하니까ㅠ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혹시 덬들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니...?
얘가 날 엄청 좋아하고 의지를 많이 하는게 느껴져서 이럴 땐 어떻게 좋게 나의 이런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가 고민이야ㅠㅠ
덬들의 지혜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