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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가볍게 볼만한 한국 영화 추천하는 후기 (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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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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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외출 안 하고 집에만 계속 있어서 영화 많이 보게 되는데
외국 영화는 자막 열심히 읽는 것도 귀찮아서 큰 생각 없이 보기 좋은 한국 영화들 추천해보려고.

글쓰기에 앞서 병크 연예인 지뢰 많은데 어느 선까지 걸러서 써야 할지 몰라서 우선은 그냥 다 썼어.
내가 표기하지 않은 조연진에도 그런 사람 꽤 있으니까
그 문제에 민감하면 출연진 검색해서 볼지 말지 판단하길 바람.

혹시 도움 될까 싶어서 tmi 적어보자면
나는 액션 좋아하고 잔인한 거 잘 보고 로맨스나 질질 짜는 건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야.
순서는 개봉일순이고 개봉일, 장르, 배우 다 네이버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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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개봉일/장르/출연배우

1. 그녀를 믿지 마세요 / 2004.02.20 / 코미디, 멜로/로맨스 / 김하늘, 강동원
로맨틱 코미딘데 김하늘이랑 강동원 다 풋풋하고 연기 스토리 다 무난함.

2. 바르게 살자 / 2007.10.18 / 코미디 / 정재영
내가 진짜 좋아하는 영화라 추천할 때마다 빼놓지 않음.
답답하긴 한데 재미도 있고 좋아.

3. 7급 공무원 / 2009.04.22 / 액션, 코미디 / 김하늘, 강지환, 류승룡, 장영남
이거 쓰면서 고민 많이 했는데 영화 자체는 재밌거든.
강지환이 아무래도 주연이다 보니까 영화에 계속 나오는데 그걸 감수하고 볼만한가?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고.... 판단은 각자 하길.

4. 굿모닝 프레지던트 / 2009.10.22 / 코미디 /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옴니버스 형식으로 3명의 대통령 얘기 나오는데 재밌어. 특히 이순재 배우 스토리 좋았어.

5. 식객 2 - 김치전쟁 / 2010.01.28 / 드라마 / 김정은, 진구
식객도 재밌긴 한데 나는 2가 더 좋았어. 김정은 캐릭터가 좋았음.

6. 의형제 / 2010.02.04 / 액션, 드라마 / 송강호, 강동원
송강호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강동원은 없는 모성애 쥐어짜내게 만듦.

7. 블라인드 / 2011.08.10 / 스릴러 / 김하늘, 유승호
이거 보고 박보검 찾아보고 그랬는데 이제는 뭐ㅋㅋㅋㅋㅋㅋ
쪼는 맛도 있고 스토리도 좋았어.

8. 도둑들 / 2012.07.25 / 범죄, 액션, 드라마 /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떼주물 영환데 최동훈 감독은 각 캐릭터가 다 매력 있게 잘 연출하는 듯.

9. 광해, 왕이 된 남자 / 2012.09.13 / 드라마 /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이병헌 연기 장난 아닌데 도부장 역 맡은 배우 기존 이미지 때문에 몰입이 좀 안됨.

10. 늑대소년 / 2012.10.31 / 멜로/로맨스, 드라마 / 송중기, 박보영
세트도 그렇고 캐릭터들도 그렇고 동화 보는 느낌이었고 송중기랑 박보영 얼굴도 좋고 케미도 좋고.

11. 박수건달 / 2013.01.09 / 코미디 / 박신양
박신양은 영화 잘 안찍어서 이게 최근작임.
코미디여도 박신양이 연기를 잘하니까 우습지 않았어.

12. 남자사용설명서 / 2013.02.14 / 멜로/로맨스, 코미디 / 이시영, 오정세
오정세를 이 영화로 알게 됐는데 이사람이 톱스타역??했지만 보고 나면 수긍한다.

13. 감시자들 / 2013.07.03 / 범죄, 액션, 스릴러 /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존잼도 아니고 노잼도 아니고 무난하게 볼 수 있음.

14. 스파이 / 2013.09.05 / 코미디, 액션 /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
설경구랑 문소리라길래 코미디일줄은 몰랐는데 재밌고 가볍게 보기 좋아.

15. 소원 / 2013.10.02 / 드라마 / 설경구, 엄지원, 이레
질질짜는 류의 영화들 안좋아하는데 소원은 예외임.
아동 성폭행사건 관련이니까 그런거 보기 힘들면 패스해.
근데 다루는 방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인류애가 식었다가 충전됐다가 그러함.
엄청 울 수도 있으니까 출근 전날이나 누구랑 같이 보거나 그럴땐 피하는게 좋아.

16. 롤러코스터 / 2013.10.17 / 코미디 / 정경호
병맛 B급 느낌이라 그런거 오글거려하면 안보는게 좋음.
대사 티키타카가 쉼없이 오고가고 웹툰, 카툰 보는 느낌이야.

17. 암살 / 2015.07.22 / 액션, 드라마 /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전지현이 드레스 입고 총쏜다. 이것만으로도 볼 가치는 있음.

18. 베테랑 / 2015.08.05 / 액션, 드라마 /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개봉했을때 야간상영으로 시간맞는게 이거라서 봤었는데 재밌었음.
유해진 연기가 인상적이었고.

19. 뷰티 인사이드 / 2015.08.20 / 멜로/로맨스 / 한효주
한효주 별로 호감은 아닌데 여기선 세상 이뻐보인다.
화자 입장이나 한효주 입장에서 나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되기도 했어.

20. 검사외전 / 2016.02.03 / 범죄, 코미디 / 황정민, 강동원
황정민은 전형적인 황정민 연기(?)였고 오히려 강동원 원맨쇼 느낌이 있어서 의외였음.

21. 탐정 홍길동 - 사라진 마을 / 2016.05.04 / 드라마, 액션 / 이제훈, 김성균
여기 나오는 자매가 귀엽다.

22. 굿바이 싱글 / 2016.06.29 / 코미디, 드라마 / 김혜수, 마동석, 김현수
김혜수는 이런 가벼운 연기를 해도 좋아. 그리고 마동석은 힘 안씀.

23. 터널 / 2016.08.10 / 드라마 / 하정우, 배두나
어떻게 될지 끝까지 조마조마하면서 보는 맛이 있음.

24. 럭키 / 2016.10.13 / 코미디 / 유해진, 이준
유해진 연기가 좋은데 이준도 안밀림.

25. 마스터 / 2016.12.21 / 액션, 범죄 /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개봉할때 홍보 문구('건국 이래 최대 게이트')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503때문에 우스워졌음ㅋㅋㅋㅋㅋㅋ
여기 이병헌 쫄다구로 나오는 사람이 박해수, 우도환임.

26. 공조 / 2017.01.18 / 액션 / 현빈, 유해진, 김주혁
공조의 현빈이 불시착 현빈이 되고 공조의 윤아가 엑시트 윤아가 된다.

27. 원라인 / 2017.03.29 / 범죄 / 임시완, 진구, 박병은
임시완 연기가 나쁘지 않지만 진구가 중심을 잡기때문에 보기 좋다.

28. 임금님의 사건수첩 / 2017.04.26 / 코미디, 모험, 액션 /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재미가 없진 않은데 왕 혼자 다해먹는데 다른 사람이 필요한가? 계속 생각함.

29. 악녀 / 2017.06.08 / 액션 /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스토리도 좀 유치하고 캐릭터들도 다 유치한데 김옥빈 액션이 시원시원하다.

30. 아이 캔 스피크 / 2017.09.21 / 드라마 / 나문희, 이제훈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그냥 할머니가 영어배우는걸로만 알고 봤는데 나중에 머리가 띵했음.

31. 범죄도시 / 2017.10.03 / 액션 / 마동석, 윤계상
잔인한거 못보면 패스.
아마 마동석 장르중에 제일 잘 된 영화인듯.

32. 리틀 포레스트 / 2018.02.28 / 드라마 /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내용은 별거 없고 유튜브에서 요리 asmr 보는 느낌.

33. 마녀 / 2018.06.27 / 미스터리, 액션 /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잔인한거 못보면 패스.
스토리나 연기들 다 유치한데 그냥 판타지 웹소설 보는 느낌으로.

34. 협상 / 2018.09.19 / 범죄 / 손예진, 현빈
손예진, 현빈 만나는씬이 없는거 같은데 케미터진다.

35. 완벽한 타인 / 2018.10.31 / 드라마, 코미디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왜 여러나라에서 계속 리메이크 됐는지 알겠어. 재미도 있고 연기구멍도 없음.

36. 성난 황소 / 2018.11.22 / 범죄, 액션 /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송지효 연기 진짜 거슬리긴 한데 마동석 장르가 좋은 이유는 사이다가 될거라는 어떤 믿음 때문임.

37. 내안의 그놈 / 2019.01.09 / 판타지, 코미디 / 진영, 박성웅, 라미란
만화적인 느낌이 있는데 의외로 진영 연기가 괜찮다.

38. 극한직업 / 2019.01.23 / 코미디 /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캐릭터들이 과장되서 호불호가 있을 순 있지만 그냥 재밌음.

39. 배심원들 / 2019.05.15 / 드라마 / 문소리, 박형식
스토리 무난무난한데 다른 배심원들 연기가 좋음.

40. 엑시트 / 2019.07.31 / 액션, 코미디 / 조정석, 윤아
건강하고 재밌는 영화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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