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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긴글주의] 4년간의 대학생활을 마치는 후기 (간호학과, 알바, 기숙사, 자취 등)
19,027 15
2019.12.1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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덬-하

국시공부해야 되는데(ㅅㅂ) 지금 공부도 안되고 막학기 종강도 했고해서 4년동안의 대학생활 후기를 써보려고함 (두서없음주의)


[1학년]

학교생활: 나는 수능을 망했었다. 수시도 광탈이였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런저런 이유로 재수는 하지않고 현역으로 대학교를 왔다. 대학교가 세상의 전부였던 갓20살 무묭이는 학교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물론 지금은 재수 안한게 잘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한다. 암튼 나는 1학년때는 뭐랄까 사회화?가 덜되어있었다. 나는 원래도 아싸기질이 심한데 중고등학교 내내 집학교학원만 반복하다보니 사회성이 떨어져있는 상태였다. 1학년때 친해진 동기들이랑 아직도 친하게 지내는데 그런 나랑 친구해준게 참 고맙다. 그리고 걱정불안이 심했어서 과제를 한달전에 내주면 한달전부터 과제걱정을 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1학년1학기때는 차선에서 최선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열의가 넘쳤다. 공부도 열심히 해서 학점도 4.0 넘었었다. 근데 나만큼이나 다른애들도 열의가 넘쳤는지 등수는 그냥그랬다. 경쟁때문에 쵸큼 스트레스 받았다. 그러고 1학년2학기는 폭삭 망했다. 사실 왜 망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난다. 1학년때는 나름 여유도 있고 교양도 골라듣고 내기준 공부도 힘들지 않았다. 아, 전공과목 얘기를 해보자면 나는 원래 영어단어 외우는걸 졸라 싫어한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배우는게 의학용어과목이라니 ㅅㅂ 새내기 무묭이는 좆돼따 라고 생각했지만 에이쁠 받아따. 아 해부학 시험은 망했지만 해부학실습은 신기하고 좋았다. 포르말린때문에 좀 힘들긴 했지만 내가 그런걸 언제 또 그렇게 자세히 보겠나. 다른 과목은 잘 기억이 안난다.


알바: 1학년1학기때는 엄마가 알바를 못하게했는데 용돈이 한달에 10만원이였다. 엄마가 나한테 쓰라고 카드를 주긴했지만 장녀인 무묭이는 부담스러워서 엄마카드 못쓴다. 한달에 10만원가지고는 뭐 제대로 할수도 없다. 그래서 1학년 여름방학부터 제대로 알바를 시작하고 용돈을 끊었는데 처음한 알바가 사무보조였다. 근데 여기 사장새끼가 미친놈이였다. 생각하기 싫으니 긴말을 하지 않겠다. 지금의 나라면 바로 뛰쳐나왔겠지만 어리바리했던 20살 무묭은 그러지못했다. 빅똥을 밟고 알바를 그만둔후 새로운 알바를 찾았다. 뭐냐면 판촉알바였는데 지금까지도 하고있다. 인프피인 무묭은 의외로 이 알바가 잘 맞았다. 판매도 잘해서 스카웃(?)도 되고 페이도 괜찮고 힘들었지만 엄마한테 용돈받는거보다 내돈 벌어서 마음껏 쓰는게 좋았다. 이 돈으로 처음으로 내돌 올콘도 가고 앨범도 여러장 사봤다. 존나 죠아


기숙사: 하..... 나는 4인1실을 썼다. 어 존나 시발이였다. 룸메들 개념머리 하수구에 쳐박았다. 룸메3명이 다 정상인일 확률은 드물다. 지금 생각해도 욕나온다. 4인1실 가지마세요 여러분



[2학년]

학교생활: 2학년이 내 학점암흑기이다. 이때 과목들이 나랑 존나 안맞았다 시발. 남들은 간호학과 노답3형제를 뽑으라하면 성인간호학 모성간호학 등을 뽑지만 나한테 노답3형제는 단연코 생리학 약리학 미생물학이다. 그냥 외우면 된다고 하는데 교수님 말이 뭔소린지 1도 모르겠고 진도는 개빠르지 공부할건 쌓이는데 외워지지도 않고 노답이였다. 내가 찐문과체질이라 그런건지뭔지 진짜 뻥안치고 질질 짜면서 공부했다. 근데 뒤에서 쓰겠지만 이때 룸메들이 1학년때보다 더 노답이였다. 나는 내방에서 공부하는 타입이고 시험은 매주 보는데 아주 미쳐버릴거같았다. 어떤 과목은 그 주에 시험을 볼지말지가 랜덤이였다. 그니까 공부했는데 시험 안볼수도 있고 안했는데 시험 볼수도 있는거다. 강의 시작전에 조교선생님이 출석을 부르셨는데 이때 출석부에 시험지뭉치가 껴있으면 보는거고 없으면 안보는날인거다. 그래서 조교님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강의실에 있는 모든 눈알들이 출석부만 봤다. 어느날은 시험지가 없길래 애들이 시험 안본다! 시험지 없다!! 하면서 좋아하고있는데 조교선생님이 숨겨둔 시험지를 >짜잔< 하고 꺼내시더라. 그때 조교선생님의 그 즐거운 표정을 보면서 '아 저맛에 조교하는건가' 했다. 쨌든 학점은 폭망했고 이게 내 길이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했었다. 이때 덕질도 존나 열심히했었다. 돈도 내가 벌어 내가 쓰니 눈치 안봐도되고 내돌이 앨범도 많이내고 콘서트도 많이하는데 뭐 어쩌겠어 그래서 시험전날에 콘서트 올콘뛰고 시험본적도 있다. 물논 공연 시작 직전까지 책 펴놓고 공부했다 (결과적으론 이러나저러나 학점 망이더만)


알바: 판촉알바를 하긴했지만 나는 학기중에 알바를 덜하기 위해 좀더 벌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방학동안에 키즈카페 단기알바를 했다. 노답진상들도 있었지만  나는 그거보다 마감정리 하는게 제일 힘들었다. 편백나무 놀이라고 쪼만한 나무조각이 있는데 키즈카페 온 구석에 흩어져있는 나무조각을 하나하나 찾아서 넣어놔야 했다. 소꿉놀이가 되게 크게 있었는데 마감때마다 그거 하나하나 다 닦아서 종류별로 각잡히게 정리해놔야했다. 애들 키높이라 허리가 존나 아팠다. 사장이 집가서 cctv 보는게 취미라 맘에 안드는거 있으면 바로 전화왔다. 할많하않... 원래 애들 여름방학 맞춰서 단기로 4주예정이였는데 예상보다 손님 별로 없다고 나 2.5주만에 잘랐다. 문자통보로^^ 이 알바로 배운점이 있다면 애들을 좋아하는거랑 애들을 상대로 일하는건 완전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기숙사: 1학년때보다 더 노답이였다. 1학년 룸메들은 술먹고 방에서 토하긴 해도 놀러나간다고 방 비울때가 많아서 그건 나았다. 2학년때는 방안에서 맨날 통화 기본5시간에 청소 절대 안하고 화장실 개더럽게 쓰고 24시간 혼잣말 계속하고 게임한다고 노트북 존나 쿵쿵쿵쿵 거리고 니꺼내꺼없고 아 암튼 나는 이러한 이유 등으로 3학년때부터 자취를 하게됐다.


동아리: 정말 간호학과스럽게 봉사동아리만 4개여서 (봉사동아리 아닌 동아리도 있긴있다) 난 이중에 한곳에 들어갔다. 근데 마웨 오지는 동아리라 몇주에 한번씩 봉사하러 모이고 봉사 끝나면 ㅂㅂ2하고 헤어졌다. 음 봉사동아리 경험은 그냥 취업때 자소서에 3줄쯤 썼다.


토익: 여름방학부터 시작했으나 헤커스에 수강료 기부했다. 아침9시 강의를 선택한건 패착이였어...



[3학년]

학교생활: 좆나 힘들다. 학바학이겠지만 대부분의 간호학과가 그렇듯 3학년1학기부터 병원실습을 나갔다. 우리학교는 방학에 실습을 안나가니 더블강의를 했다. 더블강의가 무엇이냐, 말그대로 더블로 수업하는 것이다. 강의시간도 따불 강의분량도 따불이다. 그래서 개강하고 3주만에 중간고사를 본다. 그리고 그 3주후에는 기말고사를 본다. 중간기말고사만 보지 않는다. 중간중간 퀴즈도 계속있고 당연히 과제도 있다. 이때 7전공인가? 그랬는데 1전공1팀플이였다 시부랄.. 개강하자마자 시험기간이고 진짜 토할거같다. 다시하라해도 난 못한다. 월화수목금 1교시~7교시 풀강의이고 중간에 점심시간 1시간있다. 아아 금요일은 강의가 오전까지만 있었다. 근데 말이 오전이지 그 후로는 Let's PO보강타임WER이다. 빨간날 있으면 금요일에 다 몰아서 보강한다. 교수님들끼리 서로 보강시간 잡는 경쟁도 치열하다. 명절연휴따위는 없는게 낫다. 나는 돈 아낀다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녔는데 나같은 도시락멤버들이 있어서 모여서 먹었다. 고등학교가 따로없다.  교수님들 풀악셀 밟고 강의하신다. 이러니 하루라도 복습 놓지만 공부할 분량이 졸라 노답이 된다. 학교-종일공부-취침 무한루트였다. 이와중에 어떻게 알바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시험기간에는 5일동안 하루에 1-2시간씩 잤는데 이러니까 뭐랄까 사람이 이상하게 되게 방방 뜨면서 헛소리하고 시야가 뿌얘지게되더라. 미리 공부해도 양이 많아서 어쩔수가 없었다.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중간중간에 휴학하고싶은 충동도 많이 들었지만 무휴학으로 졸업하게되었다. 하지만 나 무묭이는 3학년때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 힘들긴 힘들었는데 2학년 과목보다 국시과목 위주인 3학년 과목들이 더 잘맞았는지 3학년때 성적 훅 떨어졌단 애들 많았는데 나는 쭉 상승세였다 헤헤...

이러고 병원실습을 나간다. 병원실습 힘들었는데 뭐 나름 재미도 있고 많이 배우기도 했다. 보통 데이실습은 7am-4pm, 이브실습은 1pm-10pm 하고 중간에 식사1시간이 있다. 나는 일찍 일어나는거 힘들어해서 데이가 더 싫었다. 데이하나 이브하나 자는 시간은 똑같음;;; 중간에 있는 밥시간이 이렇게 소중할수가 없다. 간호사가 된 미래의 나는 아마 일하면서 밥 못챙겨먹을테니 학생신분으로 식사시간1시간 누릴수 있는거에 감사했다. 실습하다보면 앉아있을수 있는 부서가 있고 계속 서있을수밖에 없는 부서가 있는데 후자인 곳으로 실습가면 진짜 허리 종아리 발바닥 다 아작날거같다. 그래서 같이 실습하는 애들이랑 교대로 화장실가서 앉아있다오고 그랬다. 실습도 조별로 나가는지라 일종의 조별과제?이다. 평가도 거의 조별로 받아서 노답조원 있으면 망하는거다. 다행이 우리조엔 그런 조원은 없었는데 다른조 얘기 들어보면 개노답스... 실습하면서 신규선생님들을 보면 저것이 내 미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습하면 실습만 하는게 아니라 과제랑 시험도 있다. 컨퍼런스날 과제발표도 하고 시험도 보고 그러는데 이 날은 교수님한테 탈탈 털리는 날이다. 컨퍼런스날 다들 과제시험 준비에 잠 못자서 퀭-한채로 실습출근한다. 케이스스터디ㅗ 줫나 짜증난다. 전국 간호학과생들 다 동의할거다. 그래도 컨퍼런스날은 앉아있을수 있어서 좋다.


알바: 1학년때부터 하던 판촉알바 계속하고 방학에 모델하우스 알바를 병행했다. 근데 일하다가 적자라고 모델하우스가 없어졌다. 내 일자리ㅠㅠ


자취: 룸메때문에 스트레스받음+실습하면 생활패턴 달라짐+3학년 힘듦 등의 이유로 드디어 기숙사에서 벗어나 자취를 시작했다. 크고 좋은 방은 아니지만 꽤 저렴한 값에 나름 혼자 살만한 방에 괜찮은 방을 구했다. 지금도 살고있는데 주인할머니도 짱짱 좋으시다. 자취한다고 신나서 가구도 쫌 사고 방도 잘꾸며놨다. 곧 방 빼는데 슬프다ㅠ 나는 자취하면서 배달음식은 일절 시켜먹지않았다. 반찬은 거의 본가에서 가져오고 아니면 내가 간단하게 만들어서 해먹었다. 자취하면 식비가 제일 많이 든다는데 나는 많이 들지는 않았다. 맨날 밥+반찬만 먹으면 질리니까 면요리, 만둣국, 토스트, 죽 같은것도 자주 해먹었다. 냉동식품이나 생수같은건 위메프를 이용했다.


토익: 취업을 하기위해 레알 토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나는 영어를 원래부터 개싫어하고 책펴놓고 하니 더더욱 의욕이 안생기더라고 그러던와중에 산ㅌㅏ토익이란걸 알게됐다 (산ㅌㅏ토익 바이럴 아니야ㅠ). 토익문제 풀수 있는 앱인데 그때 이벤트해서 토익응시권 포함해서 2달에 10만원 쫌안됐던가?몰라 기억안남 쨌든 나는 빅5취업할 생각도 없고 적당히 필요한 점수만 만들면 됐기때문에 그걸로 양치기공부를 했다. 그게 문제 틀리면 점수가 막 내려가고 맞히면 올라가서 승부욕이 은근 생긴다. 붙들고 토익하진 않았고 그냥자기전에 30문제 씻기전에 20문제 이런식으로 틈틈히 하고 (내가 생각하는) 간호학과기준 최소점수만 맞고 손 털었다.



[4학년&취업]

취업: 빅5병원부터 시작해서 4-5월쯤?부터 공고가 떠서 그때부터 다들 막 병원지원하고 면접보러 다니고 그랬다. 근데 나는 그냥 찜해둔 병원 몇개만 지원할 생각이라 여름방학부터 자소서 쓰기 시작했다. 자소서 증말 스트레스 오지게 받으면서 썼다. 왜 자소설이라 하는지 알겠더라^^;; 그래도 간호학과가 좋은게 직무가 간호직 딱 하나다. 그래서 여러병원 돌려막기가 가능하다. 그래서 나는 처음쓴 자소서 학교 취업센터? 이런데서 한번 첨삭받고 그걸로 돌려막기했다. 면접준비는 hong지문인가 거기서 나온 면접책 있는데 그거랑 면접족보 같은거 사서 했다. 스터디는 안하고 혼자 거울보면서 했고 샵 갔다오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걍 메이크업이랑 머리도 셀프로 했다. 1분자기소개는 어느병원이나 다 시켜서 테마별로 시안 몇개 써놓고 친구들한테 뭐가 나은지 물어보고 달달달 외웠다. 결과적으론 진짜 운좋게 지원한곳 다 붙었다. 한곳 선택했는데 이게 잘한 선택인지는 모르겠다.. 


학교생활: 4학년은 선실습, 후강의다. 4학년때도 더블이긴 한데 그래도 3학년때 나름 단련됐다고 좀 덜 힘들었다. 위에 썼듯이 1학기중에 본격적으로 취업시즌이 시작되고 상반기채용은 거의 성적이 3학년2학기까지만 들어가기 때문에, 애들이 이때 자소서쓰랴 면접준비하랴 정신이 없어서 학점은 좀 후순위가 된다. 근데 난 어차피 여름방학때부터 할거였기때문에 학교공부나 열심히하자 해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1학년1학기때 이후로 처음으로 다시 4점대도 받고 성적장학금도 받았다 헤헿;; 10월쯤에 10nn시간 실습이 전부 끝났다. 실습할때 야!!너!! 소리들으면서 공짜인력 취급 당하기도 하고 환자한테 맞거나 쌍욕듣기도 하고 그럴땐 현타오기도 했지만 배운것도 많고 느낀것도 많고 귀한경험이였다고 생각한다. 나름 제3자인 학생인 신분으로 그렇게 병원 구석구석 다양한 부서, 여러가지 환경 경험해볼 수는 기회가 또 언제있겠나 싶고. 쨌든 실습끝나고 다시 학교와서 강의 들었는데 학바학이겠지만 우리학교 4학년2학기 시간표 대박 널널하다. 내가 공강이 무려 이틀이라니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행복한 4학년2학기가 끝나고 졸업이니나는 이제 노예50년행이다. 존나 난 똥멍청인데 간호사 어케하지?ㅠ 싶고 무섭기도하고^^;;;;

근데 그 전에 국시가 남았다. 아 졸업고사도 봐야한다 시부랄 이글도 국시공부하다가 쓴거다. 정말 공부 해야겠다 나도 이 글이 이렇게 길어질줄은 몰랐다. 자소서도 이렇게 길게 써서 줄이느라 힘들었는데 구구절절충은 어쩔수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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