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도 눈치없다고 듣고
대학 때도 눈치없다고 사람들이 말은 안해도 내가 젤 눈치없다는게 간접적으로 느껴졌고
직장에서도 상사가 무명씨는 진짜 눈치없다, 사회성 떨어진다고 하고...
죽고싶음ㅠㅠ
이게 눈치없는게 진짜 막 어린 애처럼 없는게 아니라 은근한 걸 모르는? 그러니까
예를들어 누가 CC로 비밀로 만나는데 나만 눈치못챈다 이게 아니라,
누가 나한테 싫은 티를 안내는데 다른 사람 같으면 그래도 날 싫어하는구나, 좀 어려워하는구나 눈치 채는데 내가 눈치 못 채는거
뭔가 융화가 안되나봐 단체생활에서 좀 겉도는 느낌..ㅜㅜ
이걸 고치려고 알바도 10개 넘게 하고 일부러 다 사람 부딪히는걸로 일해봤는데도 안 느나봐
진짜 그냥 이쯤되면 난 안되는거 같고 스스로가 너무 짜증남
이것 때문에 무시당한 적도 꽤나 있고...
부모님도 나보고 넌 진짜 눈치가 없긴하다고.. 왜 없는거냐 묻는데 나도 모르겠어 ㅅㅂ... 개처답답함
이런게 4차원인건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사회생활하기 너무 두렵고 이것땜에 넘 스트레스 받아서 점점 회피형 됨
눈치 어케 키우는거야... 시발 사람 없는 무인도가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점점 매일 자괴감만 높아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