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아픈데 우울증이 와서 너무 힘이 들어
다 그만 두고 싶다고
왜 살아야하는지 버텨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엄마아빠한테 해선 안될 말까지 다했어
나 스스로 한번에 끝낼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더라고
아픈건싫은거야 또
그래도 나는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거지..
아예 싫다거나 나 자신을 포기하고 싶진 않은 것 같아....
난 20대 후반이고 항암치료도 받았어
중환자실도 다녀왔지만 예전처럼 살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건강해지겠다고 버텼고 완전관해 상태를 1년 7개월 째 유지 중이야. 근데 몸은 예전이랑 달라
두달 전부터호르몬 떨어져서 기력이 진짜 없어
화장실에서 내 방까지 걷는 것도 힘이들고
폐기능은 30프로가 채 안되서 평지만 걷는 수준..
근데 기력이 없으니 숨이 너무 쉽게 차는거지....
매 순간이 힘이 드는거야 움직이면...
내가 이렇게 살려고 힘든 치료 버틴게아니라는 생각이들어서
자꾸 나쁜 생각들을 하기시작했는데,
엄마는 생명 그 자체로 소중한거라고
그만 두고싶어도 입 밖으로 그 말을 하는거랑 생각하는 거랑 다르다고 제발 말은 하지 말아달래.
건강할 땐 영원히 건강할것같았는데..
20대인 내가 이렇게 되고보니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있나 싶어
어차피 우리는 다 죽어가는 존재이고
앞으로 건강은 나빠지기만 할텐데 그걸 왜 버텨야하지?
내가 힘든 게 제일 크게 느껴진다고,
다리를 잃었어도 팔을 잃었어도 이렇게 힘들었을까 생각해보면
아닐것같아..
그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힘이들테고
나보다 더 힘든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들도 살아가고 있을텐데
그 들은 어떻게 사는건지 너무 대단해..
나 그래도 죽는건싫으니까 어떻게든 좋은 생각하고싶어
제발 아무말이든 사는 게 좋은거라고 얘기해줘
다 그만 두고 싶다고
왜 살아야하는지 버텨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엄마아빠한테 해선 안될 말까지 다했어
나 스스로 한번에 끝낼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더라고
아픈건싫은거야 또
그래도 나는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거지..
아예 싫다거나 나 자신을 포기하고 싶진 않은 것 같아....
난 20대 후반이고 항암치료도 받았어
중환자실도 다녀왔지만 예전처럼 살 수 있다는 일념 하나로
건강해지겠다고 버텼고 완전관해 상태를 1년 7개월 째 유지 중이야. 근데 몸은 예전이랑 달라
두달 전부터호르몬 떨어져서 기력이 진짜 없어
화장실에서 내 방까지 걷는 것도 힘이들고
폐기능은 30프로가 채 안되서 평지만 걷는 수준..
근데 기력이 없으니 숨이 너무 쉽게 차는거지....
매 순간이 힘이 드는거야 움직이면...
내가 이렇게 살려고 힘든 치료 버틴게아니라는 생각이들어서
자꾸 나쁜 생각들을 하기시작했는데,
엄마는 생명 그 자체로 소중한거라고
그만 두고싶어도 입 밖으로 그 말을 하는거랑 생각하는 거랑 다르다고 제발 말은 하지 말아달래.
건강할 땐 영원히 건강할것같았는데..
20대인 내가 이렇게 되고보니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있나 싶어
어차피 우리는 다 죽어가는 존재이고
앞으로 건강은 나빠지기만 할텐데 그걸 왜 버텨야하지?
내가 힘든 게 제일 크게 느껴진다고,
다리를 잃었어도 팔을 잃었어도 이렇게 힘들었을까 생각해보면
아닐것같아..
그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힘이들테고
나보다 더 힘든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들도 살아가고 있을텐데
그 들은 어떻게 사는건지 너무 대단해..
나 그래도 죽는건싫으니까 어떻게든 좋은 생각하고싶어
제발 아무말이든 사는 게 좋은거라고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