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 1월부터
무배란증 무월경 호르몬불균형등등으로
계속 산부인과에 출석도장찍고있는 덬이야!!
동네에 산부인과가있는데
남자쌤이야
사실 난 선생님이 남자고 여자고 상관없는타입이라서 괜찮았는데
계속 산부인과질환이 생겨서 자주가니깐
좀 말을 편하게 하더라구
우선 나는 뚱뚱해서 지금산부인과질환겪는거 체중때문이라고들었어
그후로 다이어트열심히 하는중인데
의사쌤이 갈때마다 살얘기를 너무하는거야
한창피검사할때는 2주에한번도갔는데
아니사람이 2주만에 홀쭉해질수도없는데
갈때마다살얘기하니깐 나도 지치더라구
그리고 살빼면 이쁜얼굴인데 왜안빼냐
이런얘기도하니깐 기분이 너무나쁜거야
내가얼평들으러 병원가는것도아니고
물론 체중감량이 필요하다는거 충분히인지하고있는데
그래도ㅜㅜ용기를볻돋아주면 좋을텐데ㅜㅜ
무튼 그때병원에서 난소쪽혹때문에 오늘다시 검진하라고했는데
병원가기싫어서
아예 옆동네 큰병원감 종합병원으로
여자쌤은 한번도 겪어본적이없어서
좀두려웠음
오히려여자쌤이 더거칠다이런얘기많이들어서;;
예약하고 문진작성하고 간호사언니가 하는질문에 충실히답하고
의사쌤을 뵈러갔지
내증상은 일단 혹검사
질염 골반염 이거였어
우선 혹은 초음파를봐야하는데
성경험이 없어서 항문초음파를 해야한데
ㅇㅅㅇ .....
난당황햇지
동네병원에선 그냥 복부초음파만했거든
어...저 복부초음파하면안되나요....?
물어보니 친절하게 항문초음파해야하는이유를 설명해주시더라
복부초음파는 장이 있어서 보기힘들도 자궁위치정도만보여지는거라서
그리고 지금 자궁에혹이 있는지 난소에 혹이있는지도
한번더 보는게좋아서
항문초음파하시는게좋다고하더라
나 개쫄보무명....그때부터 두렵기시작...
아픈가요?ㅜㅜ...물으니
조금불편하실수있어요 그치만 이게정확하고 1분이내로 끝나니깐 너무겁먹지 말라고
경험이 없으신분이나 나이어린학생들은 다 항문초음파한다고
그래서 난 하게되었지
처음 그 이질감은 이로말할수없었어
어흑...선생님..아픈데요...ㅜㅜ 윽 소리가절로나더라
근데 난항문통해서 되게 깊에 들어갈줄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 근처에서 왔다갔다거리더라고
처음에 넣을때랑 마지막에 뺄때가 좀 아팠는데
검사도중은 참을만했음
마치 엄청난변비후 볼일을 봤을때의 그 느낌이랄까
다하고나니처음이여서 너무 긴장했던것같고
다음번에또받아야하면 그냥받을수있을것같음
무튼 무묭이 자궁이랑 난소랑깨끗하다고함ㅜㅜ
질염으로 항생제처방받고
골반염은 관계없이는 걸리기어려운병이라고함
배아래아픈건 내과를 가야할것같다고함ㅜㅅㅠ
이때도 선생님이 굉장히 친절히 설명을 해주심
자궁그림으로 여기가어디고 이쪽으로 무슨관이지나고
어쩌고저쩌고
내가피임약도복용중인데 그거에대해서도잘설명해주셨어
(참고로 피임약1년이상복용시에는 유방초음파해보는게좋다고하심!!)
질염도 관계로만 감염이되는건아니고
여차저차 해서걸리기도하고
무튼 굉장히친절히설명해주시고
체중관련얘기도ㅎㅏ셨어 산부인과가 체중이랑 너무 관련이깊어서 얘기를 안할수없다는거알고있음
근데 너무너무 다정히 얘기해주셨어ㅠㅠ
너무급하게빼면또 자궁에 안좋을수도있으니 천천히 감량하라고말씀도해주시고ㅜㅜ
감격을 받고 집에옴ㅠㅠ
이상
산부인과 경험기 끝
여덕들 아프고불편하면 꼭 산부인과가라
내가초장에 4개월방치해서 여태 병원가고있다ㅠㅠ